그저, 가는 길이 좋은 것에 만족하고.... 1월, 2월 무지 바쁜 이유도 있었지만, 그 이후의 무기력증이 더 문제였네요.ㅎ 암것도 하기가 싫어서.... 명절 전후의 여행 사진 그나마 몇 장 먼저 올려봅니다. ♠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득량만 낚시공원→쉬엄쉬엄 드라이브 끝에 있던 제암산 자연휴양관 득량만 낚시공원 이게 아닌데.....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02.02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 들러 월아산 우드랜드까지 인심 과했던^^(보일러 작동이 멈춘 후에도 다음 날 아침까지 찜찔방 수준의 실내ㅎ) 제암산 숲속휴양관을 나와 오늘의 첫 행선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계곡 건너편에서 본 휴양관. 이곳도 계속 주변을 다듬고 있는 중이더군요. 생활 쓰레기는 퇴실할 때 차에 싣고 내려 와 요기 입구의 관리..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01.05
겨울여행/보성 '비봉공룡공원'과 덤으로 따라 온 ...... 휴일 포함 9일이었던 유치원 방학은 금요일부터 달랑 3일 남았습니다. 그동안 녀석을 데리고 진해와 부산에서만 배회하던 딸아이가 아쉬운 마음이 발동했는지 결국 지도상의 먼 곳까지 곁눈질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요기 어때?’^^라며 떠나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네요. 온통 차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01.04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아마도 사위의 제안인 듯 했습니다. 가조 온천 들러 거창전통시장의 수제비 먹으러 갈까 하는... 올해 마지막을 코앞에 둔 휴일인데다 늙은이 홀로의 ‘방콕’이 지들에겐 신경 쓰이는 일이었나 보옵니다. ^^ 얘들아,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1등’ 좋지만 ‘나 호올로^^’의 시간 역시 그..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12.29
나는 내일의 나를 만나러 간다. 움직여 줘야지.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잦아들고 오랜만에 하늘 먼 곳까지 시야가 닿았습니다. 어디가 되었든 나서야 할 것 같다는 무의식이 얼굴에 물을 뿌리고 점퍼를 걸쳐 준 뒤 신발 까지 챙겨 주더군요.^^ 아직 많이 이른가 보옵니다. 터엉~~~~빈 입구.^^;;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12.25
청송 주산지 이 사진들, 영영 손을 떠난 줄 알았습니다. 원래는 폰에서 데스크탑 새폴더로 내려 받은 후 선별해서 블로그로 옮겼는데... 폰에서 바로 블로그 내려 받기도 가능하단 걸 이번에 발견은 했으나....엄청 불편합니다. 전체 선택 불가, 한 장씩 일일이 더블 클릭질 해야 되네요. ㅠㅠ;; 그래도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11.18
백암온천 한화콘도, 그 전에 즐감했던 후포항. ♬♩♪♪ 가을 맛은, 헤어나기 힘든 늪 같습니다.^^ 3개의 계절이 저마다 안겨 주었던 순간의 짜릿함이 아니라 묵힐수록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오래 된 그리움 같기도 한 ........ 2018년 절정의 가을, 고혹적인 자태로 느닷없이 가슴에 또아리 틀어버린....지리산. 아직도 그 기억을 떨어내지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11.17
딸아이 폰으로 들어간 함안과 구례 전선 위에 앉아 있는 제비들이 날아갑니다. 가을 하늘 푸른 건반을 두드리며 날아갑니다. 하늘엔 음악이 흐르고, 흰 구름 흘러갑니다. -정원영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11.04
함안, 구례 등 사진 몽땅 골라 버리기도 아까워 마구 마구 남김 ^^ ♣ 노고단에서, 그리고 달궁과 뱀사골 지나는 길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11.04
단풍산에 녹아들다/구례,지리산........... 산림문화휴양관 출발→지리산 자연휴양림→야생화 테마랜드→지리산 온천랜드 ‘두부이야기’→ 구례 삼촌 쑥부쟁이→천은사→노고단→달궁계곡과 뱀사골→함안 충무동 국수촌→부산 ‘아......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꿈꾸는구나.’ 기다리고 기다려서 절정의 어느 날 신들린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