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362

그저, 가는 길이 좋은 것에 만족하고....

1월, 2월 무지 바쁜 이유도 있었지만, 그 이후의 무기력증이 더 문제였네요.ㅎ 암것도 하기가 싫어서.... 명절 전후의 여행 사진 그나마 몇 장 먼저 올려봅니다. ♠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득량만 낚시공원→쉬엄쉬엄 드라이브 끝에 있던 제암산 자연휴양관 득량만 낚시공원 이게 아닌데.....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 들러 월아산 우드랜드까지

인심 과했던^^(보일러 작동이 멈춘 후에도 다음 날 아침까지 찜찔방 수준의 실내ㅎ) 제암산 숲속휴양관을 나와 오늘의 첫 행선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계곡 건너편에서 본 휴양관. 이곳도 계속 주변을 다듬고 있는 중이더군요. 생활 쓰레기는 퇴실할 때 차에 싣고 내려 와 요기 입구의 관리..

겨울여행/보성 '비봉공룡공원'과 덤으로 따라 온 ......

휴일 포함 9일이었던 유치원 방학은 금요일부터 달랑 3일 남았습니다. 그동안 녀석을 데리고 진해와 부산에서만 배회하던 딸아이가 아쉬운 마음이 발동했는지 결국 지도상의 먼 곳까지 곁눈질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요기 어때?’^^라며 떠나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네요. 온통 차 ..

백암온천 한화콘도, 그 전에 즐감했던 후포항.

♬♩♪♪ 가을 맛은, 헤어나기 힘든 늪 같습니다.^^ 3개의 계절이 저마다 안겨 주었던 순간의 짜릿함이 아니라 묵힐수록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오래 된 그리움 같기도 한 ........ 2018년 절정의 가을, 고혹적인 자태로 느닷없이 가슴에 또아리 틀어버린....지리산. 아직도 그 기억을 떨어내지 ..

단풍산에 녹아들다/구례,지리산...........

산림문화휴양관 출발→지리산 자연휴양림→야생화 테마랜드→지리산 온천랜드 ‘두부이야기’→ 구례 삼촌 쑥부쟁이→천은사→노고단→달궁계곡과 뱀사골→함안 충무동 국수촌→부산 ‘아......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꿈꾸는구나.’ 기다리고 기다려서 절정의 어느 날 신들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