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자......술병 나러.ㅎ 2014.05.01-05.02 삼대구년 만의 긴 연휴... 우리 어디 조용한 곳 찾아내서 좀 쉬고 올까? 집에 갇혀, 직장생활보다 더 힘들다는 육아 전쟁으로 온전한 자유 시간을 갖지 못 하는 딸아이가 안쓰러워 내어 놓은 제안이었습니다. 그리고 4월 들면서 우리는 나들이에 대해 벌써부터 이것저것 주변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4.05.06
개금 건강공원 딸아이가 손자랑 바람 쐬러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작고 예쁜 건강 공원입니다. 가장자리엔 여러가지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요만한 공원이 있으면 꽁짜로 건강관리하기엔 더없이 좋을 것 같네요. 어쨌든....이제 겨우 걸음마 하는 14개월 짜리 손자 녀석은 방 안..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4.05.05
손자에게 보여 준 의미 깊은 부산시민공원 밖으로 나가는 출입문, 하다 못 해 밖이라도 볼 수 있는 창문에 거의 ‘환장’ 수준인 녀석을 두고 보기가 마음 아파 또 집을 나서 봤습니다. 연휴가 길다보니 녀석을 위해 봉사^^;;할 시간도 많습니다.. 가깝지만 복잡할 것 같아 좀 더 미뤄두기로 했던 시민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의외로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4.05.04
일붕사-의령의 부름에 응답하다^^;; 봉황산 일붕사는 세계 최대의 동굴법당이며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기 727년 신라의 혜초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이 일붕사의 전신이라고 합니다만 현재, 고찰의 흔적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내력은 끝에 올려 둡니다. 일붕사 전경 6시 10분. 이른 아침의 아스..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11.17
'떨'가족 나들이를 위한 ..... 충의의 고장 의령 미리보기 의령 구름다리⇨충익사⇨정암진(의령관문)/정암루(솥바위)⇨불양암(탑바위)⇨벽계관광지/의령 예술촌/봉황대.일붕사⇨백산생가/곽망우당 생가(터) 아랫쪽부터 시작하여 부산과 가까운 쪽으로 빠져 나오는 게 수월할 거 같아서 맘대로 질러 본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11.12
암남공원으로 향하던 길...민주공원 가로수가 고운 색으로 물 들어 가는 중입니다. 바야흐로 단풍철이네요. 손자랑 떼굴랑 거리느라 계절의 변화에도 엄청 둔감해 졌습니다. 휴일 중 가끔의 나홀로 여행은 물론, 동생 내외와 건강을 챙긴답시고 종종 즉흥적으로 나서기도 했던 산과 바다 나들이도 묵혀 두었습니다. 하여도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11.02
윗사량도...바위 위에서의 하룻 밤 태풍 ‘피토’ 북상 중. 벌써부터 계획된 10월 연휴의 일정이 삐걱거립니다. 생각지도 못 한 15년 만의 10월 태풍입니다. 헐!!!! 내륙으로 바꿔야 하나? 그래도....우리나라엔 6일 쯤이나 영향권에 들어선다니까 3일과 4일은 괜찮지 않을까... 멀쩡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 맥전포항으로 향..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10.05
신수도, 뜻밖의 고요. ‘추석 뒤로 주욱 쉬는데, 우리 가까운 섬 한 번 건너 볼까나?’ 해서..... 동생네, 딸네....추석 다음 날부터 1박 2일 잡고 정보에 의해 선택한 곳은 ‘신수도’. 쉰두개의 봉우리를 가진 쉰두섬이 일제강점기 한자식으로 개칭하면서 ‘신수도’가 되었다고 백과사전에 기록되어 있더군요.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09.22
다시 금오도 08.04~08.06 작년 만족 프로테이지 80% 이상이었던 금오도. 올해 한 번 더..... everybody ok? oh, yeah!! ^^ 2박3일 동안 머물렀던 직포마을 이장님댁 근데...애초에 다이렉트 코스로 재 선택되어진 금오도만으로는 2% 부족했던지 동생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섬 하나를 경유지로 넣자 합니다. 토..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08.07
화명 수목원/빗 속을 뚫고! 남부지방 장마가 오후부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든다는 기상청 예보를 오늘만큼은 아낌없이 믿고 싶어졌습니다. 하긴, 새벽부터 줄기차게 쏟아 부었으니 오후 쯤엔 하늘 호수도 고갈 되겠거니...하였지요. 늦은 아침 빗줄기가 약해지긴 하더군요. 바깥 바람 단단히 들어버린 손자 녀석도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