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에도 근린공원이 있었네!! ♪♬♩~♥ 일요일 지난 밤 녀석이 엎치락 뒤치락 1시간 여를 낑낑대다 잠든 시간은 12시, 기상 시간은 6시 50분. 30개월 짜리 사내 아이의 평소 수면 시간이 대체로 이러하니 딸의 염려를 지나치다고 할 수만은 없었어요.^^;; 어쨌든 아침을 먹인 후, 낮잠이라도 수월하게 재우기 위해 목욕..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9.20
군위 제2석굴암,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과는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외부인의 왕래가 빈번해진 것이 꽤 오래 된 것 같아 보였어요. 여타의 명소 주변과 마찬가지로 코 앞에 낡은 음식점과 난장이 터를 잡고 있어 그다지 정갈한 첫 인상은 아니었죠. 들어서기 전 넓다란 주차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29
군위 지보사/문수스님 '이명박 정권은 4대강 사업을 즉각 중지, 폐기하라. 이명박 정권은 부정부패를 척결하라. 이명박 정권은 재벌과 부자가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2010년 5월 31일 생명 절멸의 4대강 사업을 저지하고자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의 승복에 쓰여 있던 구호였지요. 그..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29
큰 밤이 있긴 해요, 한밤마을 사찰 들렀다 오면서-다음 코스도 사찰이면서- 곁눈질하며 고기 먹는 인간이 요기 있습니다.ㅎ 기왕 먼 곳까지 나왔는데 근처에서 점심 맛있게 먹고 천천히 주변의 명소를 따라 내려가자, 그렇게 깔끔하게 의견 일치 봤는데... 더듬어 들어 간 군위 맛집 수복식당...에고오~~고기가 너무 질..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29
또 다른 길, 그리고 거창 생태공원 일요일 늦은 아침, 언제나처럼 또 다른 낯선 길을 선택하여 가조온천으로 갈 겁니다. 길은...그 길 위의 풍경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경험상의 믿음으로 오늘도 산을 가로질러 달렸어요. 간만에 보는 나팔꽃. 아침에 피었다가♬♪♩∼~..... 온천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길도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23
'산청 동의보감촌' 관람객의 동선까지 배려한 명소! 딸아이 내외가 한 번 다녀 온 뒤 다시 보고 싶은 명소로 종종 대화에 섞던 장소입니다. 어린이집에 있는 녀석을 일찍 데리고 나와 휑하니 달려 간 ...산청군에 속한 ‘동의보감촌’. 세계 최초라는 2013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가 개최되었던 곳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8개 전시관, 20여개 체험..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21
산청 화산마을 '가락국 역사관' 동의보감촌에서의 즐거움을 넘치게 담아 집으로 돌아 가는 길. 프로스트의 싯귀를 떠올리며 오늘도 우리는 한 번도 가 보지 않았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출발하면서 네비게이션에 거창을 찍어 넣은 뒤 먼저 눈에 들어 온 낯선 길로 들어섰습니다. 가는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21
존재의 가벼움/ 수호목 앞에서... 가조온천 다녀 오는 길. 지난 번 논길을 따라 오면서 미처 담지 못 한 풍경들입니다. 천 년은 되었음직한 마을의 든든한 수호목이군요. 까마득한 세월을 건너오며 숫한 인간의 희노애락으로 굵어진 아름드리 나무... 여전히 검푸른 잎을 촘촘히 펼쳐 내고 있는 모습에서 神性마저 느껴집..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16
고령에 가면 아이의 즐거움이 보인다. 찬! 또 가 보자아~~~~~~~~~~ 생각지도 못 한 하루를 득템하는 바람에 휴일이 늘었습니다. 녀석을 대동하고 또 길을 나서야죠.^^;; 그 첫 날이 재방문 장소로 낙점 된 고령대가야테마파크 놀이터입니다. 함께 보낼 사흘이라는 보따리 속에 녀석의 즐거움을 담기 위한 딸아이의 노력은 오늘 확..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14
온천장 금강공원으로 들어 가실께욤. HOT 뜨거 뜨거 HOT 뜨거 뜨거 HOT! HOT! 원타임은 열정적인 젊음을 노래하고 우리는 폭염에 비명을 지르고....ㅎ 7시부터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는 녀석의 열기는 에어컨 바람도 무용지물입니다. 식탁 의자 눕혀 놓고 그 위를 자동차로 오르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는 황당한 녀석을 보다 안쓰러..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