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거창 월성계곡을 들러서... 오늘까지도 통영의 안개는 걷히지 않아 어구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로 선착장은 붐볐습니다. 다음 배로 출발하여 도착한 월성계곡. 아....휴가의 peak를 실감 했습니다. 겨우 한 자리 얻어 발만 담그고 왔어요. 물놀이에 피곤했던지 녀석은 목감기 때문에 이틀째 고생하면서도 또 물 속으..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03
섬에서 섬으로2 추봉교 아래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한산도 쪽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추봉교 아래에서 고둥 따기 놀이. 2일째, 장작지에서 꽁치찌개로 저녁을 해결 한 후 밤 낚시를.... 오늘도 요렇게 기절하였습니다.ㅎㅎㅎ 3일 차, 우리를 싣고 갈 배가 오고 있네요.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02
섬에서 섬으로... 한산도, 추봉도 5번 째. 3박4일 중 2박은 추봉도에서 1박은 거창 딸네서.... 출발 전날, 딸아이는 손주를 데리고 부산으로 들어왔습니다. 갑작스런 사위의 출장으로 혼자서 녀석 태워 새벽 먼 길을 운전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일 새벽의 수선에, 겨우 4시간 자고 깨어난 녀석은 반..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8.01
운수사 계곡으로 가세요! 눈 뜨자마자 시위 떠난 화살처럼 '슝 슝' 소리를 내며 돌아다니는 녀석의 등골엔 진작부터 작은 냇물 줄기가 만들어 졌습니다. 헐!!!! 이른 아침부터 에어컨 가동! 잠시의 영유아 애니메이션 시청 시간을 제외하면, 결단코 소량의 ‘뻥’도 가미하지 않은 순수한 표현으로 ‘휴지기 없는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7.27
만어사/신비스런 돌이 전부인... 손주의 어린이집 방학입니다. 저도 덩달아 휴가를 냈어요.^^;; 다음 주에는 동생네와 섬으로 들어 갈 거라서 거창한 계획은 접고 가까운 곳을 스치듯 다녀오자 하였답니다. 오늘 당첨, 만어사!! 전설에 의하면 46년(수로왕 5년)에 창건되었으며 그 후 몇 차례의 중창을 거치면서 현재의 모습..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7.25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영도에 있어요. '국립해양박물관' 전망 좋은 곳에 터 잡고 살면 매일이 감동일 것 같아도 출.퇴근하면서 시간을 추려 넉넉하게 풍경을 즐기는 것이 생각보다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영도 살 땐 그랬습니다. 계절 따라 변화무쌍한 바다와 나지막한 주택가, 든든하게 버티고..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7.19
일몰에 함몰 중인 다대포/국제시장 야시장 아................!!!!! 법기수원지 다녀 와 집에서 잠시 쉬었다가, 저녁 먹고 일몰 풍경이 장관이라는 다대포로 들어갔습니다. 낙조분수쇼를 보기 위한 시민들인지, 해수욕장으로 들어가기 위한 他地의 피서객 행렬인지, 저물녘 해변도로는 엄청난 정체 상태였어요. 분수쇼는 다음에! 바로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7.18
양산 법기수원지/얼떨결에 선택한... 법기수원지는 음식물, 돗자리 반입 금지입니다. 잠시 벤취에서 쉬어 가는 것만 허락된 곳이죠. 그래서인지 걸음 닫는 곳마다 청결해서 기분이 너무나 상쾌했습니다. 부산 근교. 블로그에 제법 많이 올려진 ‘아가피아’라는 곳이 있더랍니다. 노포동 가까운 곳인데 행정구역상으로는 양..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7.18
폭풍 속으로...무(모)한 행진! 폭풍 속으로...(^^ 1991년 영화죠. 패트릭 스웨이지와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했던....무려 24년 전의 영화임에도 어제인 듯 선명하게 남아 있는 씬이 많습니다.) 서해안 쪽을 타고 오르는 태풍 찬홈씨의 영향으로 바깥 기운은 음산하기만 한데 우린 거창을 향해 무모한 나들이를 감행하기로 했..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7.12
서암정사, 하미앙... 하미앙 내려 오는 길.... 정오를 훨씬 넘긴 여름 날의 해는 여전히 중천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환호하는 녀석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고 싶어 다시 주변 탐색...^^ 아....!!! 대한민국에는 우리를 경탄케 하는 곳이 지천에 숨어 있더랍니다. (제법 알려진 곳이었는데도..)탐색을 통해..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