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볼거리...아트몰링^^ 지박령급의 부산 토박이면서도 행정구역 한 번 넘나드는 것에는 너무나 인색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히키코모리는 절대 아닙니다. 출.퇴근은 기깔나게 잘하고 있으니까요.ㅎ ‘네가 부산을 알어?’ ....네, 그래서 잘 모릅니다.^^;; 그러다, 기적처럼 짠!! 하고 손주가 등장했고, 우리는 백지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2.29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님에게 종교란 어떤 의미일까..... 울지마 톤즈. 2010년 48세로 타계한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 삶이 기록된 다큐 형식의 영화랍니다.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TV에서 방영 중인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가 죽음 앞에서도 의연한 그 모습에 더 통곡한.ㅜㅜ;; 故 이태석 신부(1962~2010.01.14.) 당시 부산의 빈촌 가운데 하나였던 남부민..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9.12.25
서면과 부산시민공원 불빛축제 송년의 아쉬움과 신년의 희망이 교차 되는 연말연시, 바야흐로 전국 도처의 밤은 사물의 형태와 상징을 고집하며 화려한 빛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동기 월례회가 있는 사위에 앞서 미리 들어 온 딸, 손주랑 서면으로 들어서 봤어요. 딸아이는 늘 같지 않은 분위기를 녀석의..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2.2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감상 하기 유튜브 게시일: 2019. 11. 29. ‘이 버전은 피아니스트의 개인적 편곡이나 감정의 가감 없이, 시퀀싱 프로듀서와 컴퓨터에 의해 원래 악보 그대로 깔끔하게 연주된 곡으로(Sequences by The Sweetest Melody), 베토벤의 오리지널 소나타에 더욱 가까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밝혀 뒀네요. 출처: ..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2.19
충남 무창포 바닷길 and 대천해수욕장 창가의 토토^^ 무창포가 우리에게 찍힘 당한^^ 게 몇 달은 족히 되었죠, 아마.ㅎㅎㅎ 바닷길이 열리면 지천에 깔려있는 굴을 그냥 줍는다고, 작년에 다녀온 동생 내외의 강추 외에도 굴찜 좋아하는 사위를 배려한 모두의 생각이 일치를 본 거였어요. 물때 '딱'이라는 날짜도 못 박아 뒀습니..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2.15
랄프 바흐와 뉴에이지 음악 Loving Cello 듣다가......^^ 멜로디가 엄청 익숙하고 편안하네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전주 부분을 듣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랄프 바흐 독일의 기타리스트, 키보디스트, 본명은 Ralf Eugen Bartenbach. 바이올리니스트 아버지로 인해 음악적 분위기가 충만한 가정에서 성장. 청소년기에는 감성 ..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2.11
경화시장에서 진해 소사마을까지 다음 날, 10분 만에(그만큼 소량이었다는...^^;;) 김장 끝내고 잔뜩 남은 양념 앞에서 묵념....어카나. 하여 행여 있을지도 모를 절임배추를 기대하며 점심도 먹을 겸 진해 경화시장으로 들어갔어요. 당연히 없죠. 그때그때 주문받고 작업해야 신선하단 걸 알지만, 배추 절이는 게 엄두가 나..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2.07
초간단, 대충 해도 기찬 맛, 김장^^ “무 배추 캐어 들여 김장을 하오리다 앞내에 정히 씻어 염담을 맞게 하고 고추·마늘·생강·파에 젓국지 장아찌라 독곁에 중들이요 바탕이 항아리라 양지에 가가 짓고 볏짚 싸 깊이 묻고 박이·무·알암밤도 얼잖게 간수하고”.... 월령체로 된 정학유의 <농가월령가> 10월령에 김장..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9.12.07
알베니즈 아스투리아스와 기타리스트 안나 비도비치 1860년 5월 29일 스페인에서 태어나 신장병의 일종인 브라이트병으로 여러 해 고생하다 1909년 5월 18일 49세라는 한창 나이에 사망하였습니다. 백과사전에는 ‘스페인 민족악파의 지도적 인물로 특히 피아노 음악으로 유명하다.’고 쓰여 있어요. 피아노 신동으로 무대에 섰을 때가 겨우 4세..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2.02
TV에도 늘 비슷한 드라마가 나오는데... 새삼 이슈가 된 '82년생 김지영' 교직원공제회 꽁짜^^영화 예매권이 당첨되었어요, 잊고 있었는데 메일이 들어왔더라고요. 사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응모하고 기다리고 확인하고, 이런 거 정말 싫어하는데 언젠가처럼 옆에서 부추기는 바람에 쓸려 들어갔다가 클릭 한 번으로 건졌습니다. 나쁘진 않네요.^^;; 3개월 안..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