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전체 글 1556

길은 길에 연하여 끝 없으므로...../고성 글램핑

가끔 급하게 단봇짐을 챙겨 떠나기도 한다. 오늘처럼. 오후 늦게 시작될 거라던 비는 아침부터 창에서 미끄럼질 중이다. 내일까지 엄청 퍼붓는다더라구. 그냥 오늘 나서볼까? 전화기로 스며든 딸아이의 음성이 갈팡질팡이라 ‘가자!’ 내가 결정 했고. 녀석을 이틀 내리 캡슐에 가둬야 하..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고..../잘 견디자, 사랑이들.

영화를 통해 경험했던 ‘둠스데이’의 공포를 살아생전 겪게 될 줄이야. 물론 그 전에도 펜데믹급 감염병이 몇 번이나 세계를 강타하였으나 우리나라 전 국민이 우려할 만한 피해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 헌데 이번엔 끝이 보이지 않는다. 마크 립시치 하버드의대 유행병학 교수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