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출근하기....2/3 까지만^^ 오래 반복되는 코스는 지겨움으로 자칫 게을러 질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도심의 한 복판을 걸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죠. 근데 매 번 집을 나설 때는 막연한 기대에 가슴이 ‘콩닥’할 때도 있긴 해요. 뭔가 새로운 걸 발견할 것 같기도 하고, 평소 못 보던 현상이 그 시간엔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1.07
유튜브 너무 좋아요호~~~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재생 고마워요. 자알 먹겠습니다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재생 Mozart Piano Sonatas Full Album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1.04
봉래산 둘레길에서 남포동으로 마무리가 흐지부지 했던 어제의 섭섭함이 건너 왔습니다. 해서 기왕의 휴일, 확실하게 꼬리를 잘라버리기 위해 신발 꿰었어요.^^ 부산의 걷기 좋은 길을 짚어보다 한 블로그에서 마음으로 '쇽' 들어오는 길을 발견하기도 했고요. 봉래산 둘레길입니다. 오르락내리락이 아니라 둘레둘레 산..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1.03
우리 다오니군 표정이 일품/ 진해 앵무새 까페 어떻게 하면 이런 표정이 나오니? 보는 내내 웃겨서...... 심지어 내 등짝도 간질간질ㅎ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1.02
틀어진 계획, 즐거운 마무리 오래된 선반건조대의 여러 곳에 녹이 슬기 시작했어요. DIY까지는 아니더라도 완제품 구입해서 굵은 팔뚝 한 번 사용하자 했고, 그 결과 요렇게 살짝 사선으로 매달린 ㅎㅎㅎㅎ... 보기 싫게 빗나가지는 않았습니다.^^ 한참을 요란 떨고 돌아 본 시간은 5시 30분 여.... 요가 자세에 얼추 근접..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1.02
핼러윈? 할로윈?^^;; 다온군의 날! 올해도 어김없이 녀석의 유치원에서는 핼러윈^^ 축제의 팡파레가 울려 퍼졌습니다.^^;; 유래 따위 개나 줘 버려! 아이들은 환경 장식 및 분장, 치장, 코스튬 자체가 마냥 좋아 죽고, 젊은이들 사이에는 전통적인 의미에 치중하기보다 애니나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까지 아우르는 색다른 축..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9.10.31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47번 B단조 Hob.XVI:32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47번 B단조 Hob.XVI:32 (호보켄의 작품 번호가 달라서 초큼 궁금.... 클라비어와 피아노를 따로 분류해 둔 겅가? ㅎ) 어째서 하이든 작품은 교향곡 감상만을고집해 왔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자 고착화된 단무지(단순무지)적 사고가 원인 일 걸. ㅎ 지금까지의 감성..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0.31
아돌프 아당, 그리고 일 디보와 일 볼로 오늘도 음악정원으로부터 메일이 날아 왔습니다. 아돌프 아당의 ‘지젤’과 함께 곧 길에 넘칠^^ 크리스마스 송 ‘O Holy Night’입니다. 종교를 떠나(가사에 은혜 받을 것도 아니고^^;;) 그 멜로디만큼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있어요. 테너 조나스 카우프만의 음성으..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0.30
뒤카 교향시 '마법사의 제자' ♠ 뒤카의 교향시 ‘마법사의 제자’(또는 마법사의 도제徒弟) 뒤카는 이 단 한 곡으로 유명해졌습니다. 2010년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 ‘마법사의 제자’에서도 ost로 사용되었죠. 뭔가 굉장히 우스꽝스러우면서 귀가 솔깃해지는 관현악곡이에요. 괴테의 담시(Ballade1797)에 수록된 동명의..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0.29
개인적인 비만 탈출법/돈 안 들어요오~~~~ ‘갑상선 기능이 정상 수치까지 회복되었다’고 해서 얼마나 안도했는지 모릅니다. 아직 1일 2회에서 1회로 복용량이 줄어 든 정도였지만 완전 탈출한 것처럼 기뻤어요. 이제 조금씩 살이 붙을 거라는 담당의 말씀 역시 복음으로 받들었죠. 진단 전후부터 투약 과정, 회복단계까지 거의 1..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