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그리고 새옹지마 사람 적은 길이 편하여 홀로 집을 나설 때는 늘 이른 아침입니다. 어제 딸네 가며 일별했던 그 풍경이 내내 생각 언저리를 떠나지 않아서..... 부산현대미술관 옆으로 끝없이 곧게 뻗어 있는, 그 호젓한 강변길의 유혹에 오늘 덜미 제대로 잡혔습니다. 옛날도 옛적, 부산의 데이트코스로 더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0.27
장복산 '창원 편백치유의 숲' ♣ 새록새록 볼거리 많은 진해. 바다를 진압, 제압한다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군항기지 ‘진해’의 이미지는 오로지 ‘벚꽃’만으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아름드리 벚꽃나무로 둘러싸여 4월이면 시가지 전체가 보오얀 안개에 묻힌 듯 몽환적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도 드문 진풍경이지만,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0.26
비타민 보충제 복용 절대 주의해야 되는 이유!!!! 얼마 전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더럭 겁부터 났습니다. 그동안 제 육신 아낄 줄 모르고 많이 써 먹었으니 이제 여기저기 고장 날 때도 되었구나 하다가 행여 다른 장기는 안녕할라나.........싶어서요.ㅎ 나야 겪다 가면 그뿐이겠지만 투병 기간 내내 지켜보는 사람들한테는 참말 못.. 울타리 너머/생활 정보 2019.10.24
승단심사 연습 중인 우리의 다온군^^ 진해 별하 야무진 합기도장에 족적을 남긴지^^1년 하고도 4개월 째, 대충 싫증 한 번은 낼 법도 한데, 여즉도 눈빛은 초롱초롱 별초롱이군.^^ 물론,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지? 너에게 머물고 싶은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이런 학원의 배려에 우린 그저 감사할 따름이란다. 10월 25일이 승단.. 내 딸 慧勝이네/내 사탕^^이야기 2019.10.24
비발디 '스타바트 마테르' 외 비발디 '스타바트 마테르' 어쨌거나 사람이 내는 소리를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보니 몇 개의 곡을 제외하고는 아리아나, 여타의 성악곡에 대해서는 문외한 수준입니다. 얼마 전 가끔 들르는 카페로부터 메일이 도착했는데요, ‘흐린 오후에 듣는 비발디의 아름다운 노래들‘ 이라는 ..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0.22
꼬마 동화작가/함께 사는 세상을 꿈 꾸는 작은 아이 그저께 딸아이가 가톡으로 보내 준 기사입니다. ‘시청자들 할 말 잃게 한 10살 작가’........ 책 냈나? ‘영재’ 발굴단이단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삐딱해진 시선으로 켑쳐 영상을 훑다가 점점 코를 박던 중... ‘최고의 소원’편에서 다리 잘린 곰을 보여 주며 저는 아무렇지도 ..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9.10.22
범내산/가을이 기웃거려요.^^ 딸네서 새벽에 출발하여 6시 쯤 집에 도착해서도 엎치락뒤치락 그 어떤 것으로도 달아난 잠을 잡아오지는 못 했습니다.ㅠㅠ;; 그대로 소파에 누워 음악으로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집을 나섰네요. 나이 들면 가파른 길 오르내리는 것도 조심해야 된다 캐서...... 올 봄을 끝으로 산 오르기를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0.20
진해 수도마을 방파제 새 낚싯대 장만 기념 출조.....라고 하면 마치 전문 조사의 어투 같지만서두 일단 바다로 나가는 것부터가 좋아 괜히 핑계 한 번 만들어 본 겁니다.^^ 좋죠. 정말 너무 좋아요.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부자 된 것 같습니다.^^ 이미 한 판 벌려 놓은 동생 내외 이렇게 좋은 일만 계속되어지면 더..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9.10.19
레이시 제이 달톤/stay with me 사진출처: http://blog.daum.net/csp9211/7820664 다시 레이시 제이 달턴 노래 하나. stay with me '블랙 커피' 이후 달턴에 대해 찾아 봤는데 제대로 소개된 내용이 없어요. 인터넷에 올라 온 노래들이 모두 정말 좋으네요. 출처:Lacy J. Dalton(레이시 제이 돌턴)-1946.10.13.生. 미국 펜실베니아 볼룸버그 출신...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0.18
Black Coffee - Lacy J. Dalton 요거 찿기 위해 몇 날을 헤맸네요.^^ 우연히 어느 농군 카페에서 들었는데 알고 싶다고 해도 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 주더라고요.^^;; 혹시나.....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서 속성으로 들어갔더니 정보가.......... 처음 듣는 순간 뻑!! 갔습니다. 1970년대를 풍미했던 카펜터즈의 카렌 카펜터즈를 ..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