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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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07시에서 3시 30분

학교를 그만두고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던 친구가 서울대, 이화여대로 진학한 아이들과 남편을 따라 모든 것을 접고 서울로 옮겨 간 지는 1년 하고도 4개월 쯤. 웬만해선 아픈 소리 잘 하지 않는 그녀에게서 도움을 요청하는 메일이 날아들었다. 몇 달의 치료에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 마..

뚜벅이, 그리고 보리암(2011년 5월 22일 일요일)

비구름이 낮게 깔린 밖은 아직도 어둡다. 이른 새벽, 남해행 첫 버스를 타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지만 생각해 보니 딱히 일정이 빡빡한 것도 아니어서 지하철역 까지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두고 걷기로 했다. 남해....보리암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여행지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무..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들의 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0GF46cFVKmM 백과사전 발췌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년 7월 2일 ~ 1787년 11월 15일)은 독일의 작곡가로 고전주의 시대에 중요한 작곡가 중 하나이며, 특히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로 유명하다. 그는 후원자였던 프랑스의 왕비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