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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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일몰에 함몰 중인 다대포/국제시장 야시장

헬로우 럭키 찬! 2015. 7. 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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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법기수원지 다녀 와 집에서 잠시 쉬었다가, 저녁 먹고 일몰 풍경이 장관이라는 다대포로 들어갔습니다.

낙조분수쇼를 보기 위한 시민들인지, 해수욕장으로 들어가기 위한 他地의 피서객 행렬인지,

저물녘 해변도로는 엄청난 정체 상태였어요.

분수쇼는 다음에!

바로 아미산 전망대로 오릅니다.

 제법 넉넉한 주차장입니다. 보이는 '노을 마루길'을 따라 내려 가도 필 충만할 것 같군요.  

부산에서 태어나 오래 전 1년 남짓 일산에 살았던 걸 제외하면, 제법 긴 시간을 토박이로 살아왔음에도 최근에야 알게 된 명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낙동강 하구 최남단에 위치한 다대포가 그런 곳입니다.

오늘....다른 곳도 아닌 부산에서, 이렇게 환상적인 일몰 풍광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무한 감동했습니다.

 

암튼....주변 또래들과 견줘 봐도 유난히 활동적이고 신명이 많은 놈이긴 합니다.^^

 

 

 

 

 

 

 

전망대 까페로 들어가면 망원경으로 더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찬!! 세상이 가까워 보여?^^

 

 

 

 

 

 

 

 

 

 

내친 김에 들른 국제시장 야시장입니다.  일명 깡통시장이라고도 하지요.

人山人海....여기서 써 먹어야 할 단어랍니다.ㅎㅎ(이젠 못 갈 것 같습니다.ㅠㅠ;;)

가운데 각 나라를 상징하는 음식 부스를 중심으로 들어 갈 땐 우측, 돌아 나올 땐 좌측....

겨우 빠져 나와서 건너편 남포동 '묵자골목'으로 향하던 길에 발견한, 영화 '국제시장' 촬영장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남포동은 여전히 불야성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