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우도,소사마을,해양생물테마파크 녀석과의 나들이 계획이 생겼습니다. 같이 출발하기 위해 딸네로 들어갔죠 . 조금 멀거나 초행인 장소를 방문할 때는 시간을 최대한 앞당겨 둬야 합니다. 늦어지면 귀가 길의 교통 체증을 피할 수가 없어 운전자가 너무 피곤해 지니까요. 7시 15분 출발. 흐리긴 했지만 그럭저럭 활동하기..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6.06
짧은 산행, 긴 행복. 귀한 3일 연휴 동안 결혼식이 두 건이나 터져 꼼짝없이 갇힌 딸네. 첫 날은 딸 친구, 둘째 날은 사위 친구.... 둘째날 결혼식 때문에 가까운 우리 집에서 밤을 보낸 다음 날, 결혼식까지 시간이 넉넉하여 아침 일찍 녀석을 데리고 집을 나섰습니다. 어제 이후 여전히 비를 머금은 구름이 오..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6.05
좋았어요, 그래도.... 금요일 퇴근 후, 동생 내외랑 딸네집에서 모였습니다. 올케는 쏘고기, 딸네는 쏘주랑 쌈채소를 준비했고 저는....녀석의 장난감 보따리.^^ 왁자한 분위기의 최대 수혜자는 언제나 손주입니다. 귀 끝에 매달려있던 녀석의 입은 잠이 들어서야 제 위치를 찾았거든요. ㅎㅎ 다음 날, 딸네는 결..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6.03
너무 인색했던 청도 용암온천 입장료를 미리 구입해 둬야 했다는 걸 도착해서야 깨달았습니다. 회원 가입하면 몇 프로 할인이 되네 어쩌네 하던 회원가 입장료도 장난스럽지 않았어요. 쿠팡이나 g마켓 등에서는 대부분 40~50%에 구매할 수 있거든요. 거금 지불하고 들어가서도 수건 대여료 장당 500원... 동네 목욕탕도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5.22
창원 장미공원 축제 토요일을 격주로 쉬는 사위는 유독 피로감을 잘 느끼는데다 잠이 많은 편입니다. 그걸 아는 딸아이는 휴일만큼은 최대한 쉬게 해 주는 걸로 배려하고, 미안한 사위는 가까운 곳이라도 먼저 나서서 가족과의 시간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어요. 서로 안쓰러워하고, 미안해하며 사는 모습이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5.21
창원 성주사로....대체로 실망스런 전국의 고찰들. 창원 장미공원 한 바퀴 돌아보는데 20여 분.... 밥^^;; 때 까지 2시간 정도가 비어 버렸습니다. 딸과 머리 맞댔죠. 작년 가을 쯤 얼핏 흘려들었던 창원의 한 고찰이 생각났네요. 신라(845년) 무염국사가 당에서 돌아와 창건했다는, 창원의 불모산 기슭에 자리한 성주사입니다. 김수로왕의 일곱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5.21
연등축제 함안에서 부산까지 우려와는 달리 교통 체증은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일찍 부산에 도착했어요. 다리 좀 뻗었다가 해 지면 연등축제도 가 볼까나..... 녀석은 오는 동안 1시간 정도의 수면을 통해 기운을 왕창 충전한 것 같았거든요.^^;; 6시 넘어 집을 나섰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연..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5.14
함안 입곡군립공원과 함안 맛집. 오늘 하루 계획에 넣지 않았던 강행군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안 악양 뚝방길➙함안 입곡군립공원➙집에 들렀다, 시민공원➙송상현 광장 연등축제. 이 후, 빵 터진 통쾌한 사건 하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녀석이 먼저 '엄마, 나 잘 거야, 자러 가자 빨리' 뚝방길 걷다가 나오면서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5.14
악양 뚝방길 ... 강탈 당한 넋! 금요일...사위의 갑작스런 출장으로 팔랑팔랑 우리 집으로 날아 든 두 녀석. 오랜만의 나홀로 여행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녀석과 함께 또 볼이 터져라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토요일 아침, '우리, 목욕 다녀와서 오후엔 가까운 곳이나 한 바퀴 돌아..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5.14
또 한산도,추봉도^^ 년 초 부터 달력을 보며 설왕설래. 가족여행 얘깁니다.^^ 5월 샌드위치 연휴 때 도해渡海에 대한 계획이었죠.(학교는 재량휴업일이지만 동생네는 하루 연차 사용하기로 했는데.... 웃기는 상황에서 급조된 임시공휴일로 우리야 가볍게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시큰둥한 두 조카 녀석의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