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조용한 섬 2/ 개도 7월 27일~31일 개도 아무리 생각해도 동생은 전생, 전전생, 전전전......전생 전체가 섬놈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섬 5천여 개(3천~4천여 개, 또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도 하더라고요.^^;;), 그 중 유인도는 500여 개.... 500개에 육박하는 유인도 중, 여러 여건상 그림의 떡인 대부분의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31
이번 방문이 끝 될지도 모를 월성계곡 편차가 기록적인 것도 아닌데 여름과 겨울의 양극에서 와 닿는 계절의 느낌은 매년 최악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더운 이란의 루트 사막은 2005년 70.72℃를 찍었다 그러고, 반대로 가장 추운 러시아의 오미야콘은 –71℃까지 수은주가 곤두박질친다고 하는데, 도무지 실감 떨어지는 행..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22
한밤의 나들이/송상현 광장 놀이 분수 ‘찬, 집에 가자아~’ 사실 동부산 쪽은 일찍 들어갔다가 살인적인 교통 체증이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나와야 합니다. 오늘 활동 시작 시간 9시, 물 마른 장안사에서 충격 먹고 튕겨져 나와 과학관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조금 넘었더랬죠. 그리고 귀가를 결정했던 시간은 3시. 6시간 동안,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15
장안사에서 튕겨져 나와 부산국립과학관에 착! 아직도 면역력이 말랑말랑한 나이... 그래서, 욘석이 마주하는 5번째 여름도 조심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그늘진 계곡 정도면 견뎌 주겠지만 기타 야외활동은 역시 무리일 것 같았죠. 물? 실내 갈 만한 곳? 했던 전날의 계획은 이랬습니다. 영혼의 교류도 가능할 것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15
찬, 이틀 동안의 일주, 질주?^^;; 명지수산체험관→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양산 3D 과학체험관 그리고오~~~~동영상 몇 개 찬, '오늘 재미 있었어.'라는 말로 엄마, 아빠께 최고의 감사 표시를 했다면서?^^ 음....사진 보니까 네 입에서 그 말이 주르륵 저절로 흘러 내릴만도 하더군. 근데 너 실내복인 거 다 표 나거든? 호..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09
가까운 곳 찔러보기 매일의 출근길 .... ‘저거 뭐지?’, ‘저 길은 어디까지 뻗쳐 있을까?, 가끔 올랐던 등산로와는 연결이 되어 있을까?’, ‘시간 내서 한 번 가 봐야 겠다,’ ....참 오래도^^ 별러왔던 몇 곳이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기왕에 날씨와의 정면 승부로 몸을 혹사하기로 했으니 오늘은 좀 더 힘을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09
장마, 그래서 삼락공원..... 습도계가 80%를 찍었습니다. 더워서라기보다 살갗에 들러붙는 끈적임을 견딜 수 없어 아침부터 에어컨을 돌려야 했어요. 음, 음, 돈이 좋긴 좋군. 담 달 전기세 폭탄 맞거나 말거나 ‘느무느무 사랑해 에어컨’ 해서, 내친 김에 통쾌한 결말이 유쾌했던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에..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08
간택된^^ 섬 33개/섬으로 떠나 볼까요? 기사 읽어내리다..... 절박한 환경에서 루게릭병과 사투 중, 2005년 작고한 사진작가 김영갑씨의 포토에세이집이 떠올랐습니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그리고 강제윤의 '섬을 걷다' 계절 상관없이 긴 연휴 때나 휴가철이면 동생네, 딸네와 함께 섬으로 들어가는 것이 우리 가족의 암묵..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07
갑자기 통영?^^ 그 다음 날..이순신 공원에서 동원 리조트 '스튜디오 통통'까지 장맛비 때문에 급 결정한 통영행인데 오늘도 비소식은 없으니 우리의 행보는 훨씬 수월해 질 것 같습니다.^^ 쉐이리 까페에서 천원에 제공되는 푸짐한 조식으로 배를 채운 뒤, 펜션을 나선 시간은 10시. 이후, 볼거리 두어 곳 정도는 넉넉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네요. 메인 메뉴만 탐닉하기..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7.01
갑자기 보따리 싸서 ..../ 통영. 주말부터 다시 비가 쏟아진다네. 그람 욘석 우짜지? 딸아이가 빛의 속도로 흥부네 박씨를 물고 왔습니다. 박씨의 근원지는 통영. 통영? 아.....쉐이리 펜션..... 갑자기 발이 공중에 뜨기 시작하더군요. 요 며칠, 원인을 찾지 못 했던 싱숭생숭한 마음도 버리고 올 겸 내친 김에 1박을 선언했..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