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통과의례?....영화‘상실의 시대’ * 상실의 시대(2010년) / 무라카미 하루키 감독 : 트란 안 훙 출연 : 마츠먀마 켄이치(와타나베 역), 키쿠치 린코(나오코 역), 미즈하라 키코(미도리 역) 원제 : 노르웨이의 숲 비틀즈의 노래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이 소설은 ‘노르웨이산 원목 가구’ 혹은 ‘목재..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1.26
일본영화/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2008) /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2006년작) 개봉 2009-04-09 감독 니시타니 히로시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유카와 마나부 역), 츠츠미 신이치 (이시가미 테츠야 역), 시바사키 코우 (우츠미 카오루 역), 키타무라 카즈키 (쿠사나기 슌페이 역), 마츠유키 야스코 (하나오카 야..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1.17
잊었다 이제사 본 '갱스 오브 뉴욕'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2002) 국내 개봉 2003.02.28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암스테르담 역), 다니엘 데이 루이스 (윌리엄 역), 카메론 디아즈 (제니 역), 짐 브로드벤트 (보스 트위드 역), 뉴욕 주와 구별하기 위해 뉴욕 시(New York City, The City of New York, NYC)라고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1.12
오래 전의 영화 '프라하의 봄' 프라하의 봄(1988년) 감독 : 필립 카우프먼 출연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줄리엣 비노쉬, 레나 올린, 데렉 드 린트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원작으로 네 명의 남녀라는 한정된 캐릭터를 설정하여 그들의 애정관계를 통해 삶에 있어서의 무게를 측량해 본 작품이다.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1.04
다니엘 데이 루이스 지금까지 본 영화를 통틀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아있는 배우는 리처드 쳄버레인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고 말 할 수 있다. 작품성이나 예술성을 떠나 메소드 연기로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겨 준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전망 좋은 방, 순수의 시대, 프라하의 봄, 라스트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0.30
영원의 아이.....그 고통과 함께 한 몇 날 마지막 몇 장을 남겨 두고 책장을 덮었다. 숨을 고르지 않으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서 더 이상 진도를 낼 수가 없었던 탓이다. '엄마, 처음으로 돌려보내 줘요. 제일 처음의 어둠이라면 혼자서도 견딜 수 있을 거예요. 사람은 반드시 혼자 태어나니까. 게다가 머지않아 밝아질 어둠이죠.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0.22
The Thorn Birds(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The Thorn Birds1983 미국 ABC 미니시리즈) OST 주연 / 레이첼 워드. 리차드 챔버레인. 브라이언 브라운. 진 시몬스 영화음악 / 헨리 맨시니 국내방영 / 1988년 KBS 1 TV 무려 30여 년... 샘물 솟듯 경쾌하고 맑은 리듬이 애틋하기 그지없는 선율로 태어나 어제처럼 기억 속을 헤집고 다니는 OS..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0.14
통증/그들만의 아픔 2011년작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시나리오의 원작자가 강풀씨 라는 것과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것에서 관심이 꽂혔다. 권상우씨와 정려원씨의 캐스팅에는 그동안 몇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만들어진 선입견도 있고 해서 스토리 외적인 것에는 기대 않고 덥석 달려들었..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0.08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황금사자 - 감독이 관객에게 '피에타'는 극단적인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본주의 중심인 돈이라는 것에 의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불신과 증오와 살의가 어떻게 인간을 훼손하고 파괴하며 결국 잔인하고 슬픈 비극적 상황을 만들어 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09.09
토니 스콧, 거장의 명복을 빌며..... 미국시간으로 8월 19일 12시 30분, LA 롱비치에 위치한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토니 스콧 감독이 투신자살 했습니다. 향년 68세. 알려진 자살 원인은 치유 불가능한 악성 뇌종양 때문이라더군요. 어차피 수술은 불가능 한 것, 잃어 갈 기억들을 붙들며 구차하게 삶을 늘이고 싶지 않았던 걸..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