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영화 '화장'/뭔가 아쉽고 조금은 갑갑한... ■ 화 장 감독 임권택 출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화장’ 보러 가자, 롯데 시네마(해운대).‘ 올케의 깜짝 제안에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2006년 이상 문학상 대상 작품이란 타이틀에 끌려 책장을 열었지만, 같은 중년이면서도 원작에서는 공감할 수 있는 모티브를 잡아내지 못 했기 때..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5.04.10
무명인....2%가 아쉬웠던 니시지마상 무명인 Genome Hazard , 2013 / 2014.05.29. 감독 김성수 출연 니시지마 히데토시 , 김효진 , 마키 요코 , 하마다 마나부 "김성수 감독으로부터 진심이 가득 담긴 러브레터를 받았어요. 국적보단 감독과 나의 개인적인 관계성, 인연을 먼저 생각해 < 무명인 >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니시지마는 출..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5.03.29
그를 봅니다. '세이지-육지의 물고기' 세이지 : 육지의 물고기 Fish on Land , 2011 감독 이세야 유스케 출연 니시지마 히데토시 , 모리야마 미라이 , 유키 나에 , 아라이 히로후미 공식 홈피도 없고, 페북이나 트위터도 하지 않고, 데뷔 이후 20여 년간 특별한 스캔들 하나 없이 다작(시나리오에서 특별히 편애하는 작품이 없다는 것은..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5.03.25
영화'국제시장'....그 친근한 소재에 눈을 맞추다. 국제시장/2014.12.17. 감독 윤제균 출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 아래 첨부 : 제작노트(영화 감상 도우미) 천태산을 내려오며 올케가 그럽니다. “우리 저녁 먹고 영화 보러 갈까나? ‘국제시장’. 내가 쏠껨.” OK지.^^ 개봉 후, 영화 하나 붙잡고 늘어지는 몇 몇 논객들의 네거티브 공..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5.01.10
'사랑해, 말순씨'..그 그리움의 정체 2005년도에 개봉했을 때는 전혀 몰랐던 영화입니다. '제목 하고는....픽 웃으며 소파에 엉덩이 잠시 걸쳤다가 그대로 '얼음'.... 종국에는, 오히려 제목 때문에 더 큰 의미로 다가왔던 영화 '사랑해, 말순씨'입니다. 세월에 눌려 잊혀져가던 막연한 그리들움이 제 색깔을 입고 조근조근 귓가..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4.05.06
북아일랜드 그 원한의 역사/데블스 오운 알란 파큘라 감독입니다. 무려 800여 년 간 영국의 식민지였던 북아일랜드는 가슴 아프게도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와 흡사한 역사적 전철을 밟아 왔습니다. IRA(아일랜드 공화군)는 이러한 상황에서 1919년에 태동하여 현재까지 독립과 통일을 염원하며 결성된 북아일랜드 민간 무장단체..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4.02.22
'관상'....영화는 영화다. 한 번 쯤은 ‘관상’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대충, 현실에 근거한 다양한 군상들의 운명을 다룬 옴니버스 형식이 될 것 같다고 언젠가 문득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삼국시대 승려들에 의해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었다는 관상학은 오늘날에도 다양한 곳에 활용이 되..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3.12.31
늑대소년/송중기의 늑대소년 ■ 늑대소년(감독판) 2012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박보영, 이영란, 장영남,유연석 2012년 감성의 계절 가을에 개봉되었던 판타지 멜로물 ‘늑대소년’. 트와일라잇의 고만고만한 아류 겠거니(이 시리즈 별로 안 좋아해서^^;;) 해서 밀쳐두었다가 얼마 전 올레 TV를 통한 감독판을 보게 되었..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3.11.14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를 본...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2013) 감독 : 장준환 출연 : 김윤석(석태 역), 여진구(화이 역), 조진웅(기태 역), 장현성(진성 역), 김성균(동범 역), 박해준(범수 역) 10.11(금)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Maywood의 컬러링을 들으며 액정을 검지로 밀자 ‘엄마 왜 문자 씹어. 오늘 ’화이‘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3.10.11
정유정 『28』 어느 순간부터 나는 소설을 거의 읽지 않게 되어버렸다. 언제부터였는지, 어떤 꾀죄죄한 연유에서 비롯되었지는 기억에 남아있지 않고. 그 ‘거의’에서 제쳐 둔 휑한 공터에 몇 년 전부터 정유정의 몇 작품이 들어 앉았다.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그리고 최근의 ‘28’. 인터..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