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월) 사위 출근 뒤 9시 즈음하여 숙소를 나섰다. 오늘의 일정은 사천의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즐기고, 점심 식사 후 무지개 해안도로 들러 비토섬 '비토애 펜션'으로 들어가는 걸로. 초양도 휴게소에 주차 후 데크로드를 통해 건너편 아쿠아리움으로. 홈페이지에서 퍼 온 통합권 정보 20% 할인된 금액임에도 내용에 비해 입장료가 센 편이다.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제주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길고도 긴, 해안을 따라 끝없이 늘어선 빨.주.노.초.파.남.보.....작정하고 걸어야 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가자아~~~~~~~~비토섬으로!! 녀석의 바람대로 미온수 수영장이 있고, 한편 우리를 위해 삽겹살+소시지+윙봉+쌈채소 등이 무한 제공되는 비토애 펜션....침대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 또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