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 970

능소화 - 그 화려한 색에 숨은 애닲은 사연.

요즘은 도심의 주택 담장에서도 종종 눈에 띄는 능소화. 처음 꽃 이름을 알았던 것은, 몇 년 전 전체 직원의 나들이로 해남 땅끝마을 다녀오다 들른 윤동주님 생가에서였다. 그 당시 동료를 통해 전해들은 얘기는 여염집 담장 안에 능소화를 키우면 여자들이 바람나서 집을 나간다던가....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07시에서 3시 30분

학교를 그만두고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던 친구가 서울대, 이화여대로 진학한 아이들과 남편을 따라 모든 것을 접고 서울로 옮겨 간 지는 1년 하고도 4개월 쯤. 웬만해선 아픈 소리 잘 하지 않는 그녀에게서 도움을 요청하는 메일이 날아들었다. 몇 달의 치료에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