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신동'이란 단어를 온 몸으로 받아 들이다/4살 피아니스트 우리가 많은 음악을 접하면서 그 작곡가에게 붙여진 신동이란 단어를 수도 없이 들어 왔지만 바로 이런 상황이었다는 걸 오늘 .... 이....이런....내가 지금 숨을 쉬고 있는 걸까...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내 호흡이 정지된 상태였더라는.... 녀석은 마치 자신만의 놀이에 흠뻑 빠져 재밌어 죽..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2.11.13
잊었다 이제사 본 '갱스 오브 뉴욕'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2002) 국내 개봉 2003.02.28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암스테르담 역), 다니엘 데이 루이스 (윌리엄 역), 카메론 디아즈 (제니 역), 짐 브로드벤트 (보스 트위드 역), 뉴욕 주와 구별하기 위해 뉴욕 시(New York City, The City of New York, NYC)라고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1.12
오래 전의 영화 '프라하의 봄' 프라하의 봄(1988년) 감독 : 필립 카우프먼 출연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줄리엣 비노쉬, 레나 올린, 데렉 드 린트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원작으로 네 명의 남녀라는 한정된 캐릭터를 설정하여 그들의 애정관계를 통해 삶에 있어서의 무게를 측량해 본 작품이다.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1.04
살아내십시오! 어디를 봐도 사면이 철옹성으로 막혔습니까? 도저히 내 힘으로 안 되어 생명을 포기 하고 싶습니까? 누가 말했지 않습니까? 거꾸로 매달아도 사는게 낫다고 차라리 생명줄을 놓고 싶다구요? 아닙니다 살아야합니다 팽팽한 고무줄이 면도날에 잘리듯 상처 난 언저리에 고춧가루를 뿌려도 .. 삶의 덤/품은 시 2012.11.03
살아 간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은,,, 삶1 산다는 일은 음악을 듣는 것과 같아야 합니다. 작은 생의 아픔 속에도 아름다움은 살아 있습니다. 삶이란 그 무언가의 기다림 속에서 오는 음악 같은 행복! 삶의 자세는 실내악을 듣는 관객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삶 2 시간을 낭비하는 삶은 위험한 생존법입니다. .. 삶의 덤/품은 시 2012.11.03
메르카단테 플룻협주곡 E단조, OP57 1795. 9. 17 이탈리아 바리 근처 알타무라 생~ 1870. 12. 17 나폴리 몰 그의 작품 중 유일하게 듣는 곡. 우연한 기회에 듣게되었고 첫 리듬을 타자마자 바로 홀딱 반했다. 단조곡이지만 통통 튀는 리듬에 오히려 경쾌함이 가득 묻어 있는....바로 CD 구입! 첫 악장부터 숨가쁘게 터져나오는 오케스..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2.11.01
늘 가슴 아픈 노래, 옐로우의 '하나' 사람마다 세월도 지울 수 없는, 기억 속을 유영하는 노래가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내게 있어 '하나'는 돌아 설 수밖에 없었던 젊은 한 시절의 눈물 같은 노래이다. 들을 때마다, 부를 때마다 가슴 한 켠의 여전한 통증.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2.10.31
다니엘 데이 루이스 지금까지 본 영화를 통틀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아있는 배우는 리처드 쳄버레인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고 말 할 수 있다. 작품성이나 예술성을 떠나 메소드 연기로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겨 준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전망 좋은 방, 순수의 시대, 프라하의 봄, 라스트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10.30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1번 D장조, op10 # 러시아 1891년 4월 23일생 1953년 3월 5일 몰 피터와 늑대 외에 감상해 본 작품 없음. 역시 난 현대음악에 취약하긴 하다. 연주 : 마르타 아르헤리치, 알렉산더 라비노비치 아니 이 어른이 play the piano ????? 역사학자 알렉산더 라비노비치 인 줄 알고...^^;; 이 곡은 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시절 작..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2.10.25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만년의 모짜르트의 생활은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최악이었다. 이때 사비를 털고 발로 뛰면서 도움을 준 사람이 클라리네스트 안톤 시타틀러 였다. 이러한 그의 온정에 보답하기 위해 작곡한 것이 클라리넷 협주곡과 클라리넷 오중주였고.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여 볼륨을 올려서 자주..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