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그 원한의 역사/데블스 오운 알란 파큘라 감독입니다. 무려 800여 년 간 영국의 식민지였던 북아일랜드는 가슴 아프게도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와 흡사한 역사적 전철을 밟아 왔습니다. IRA(아일랜드 공화군)는 이러한 상황에서 1919년에 태동하여 현재까지 독립과 통일을 염원하며 결성된 북아일랜드 민간 무장단체..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4.02.22
'아미가르 레스토랑' / 쎄쎄쎄 1996년 잠시 활동한 3인조 여성 댄스그룹입니다. ‘애모’의 가수 김수희가 발굴한 것으로 알려진 쎄쎄쎄는 남성 댄스그룹을 능가하는 파워풀한 춤 실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그룹이었는데 훨씬 지난 뒤에야 그들의 노래(아미가르 레스토랑)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한 방에 ‘훅’ 가..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4.02.01
'관상'....영화는 영화다. 한 번 쯤은 ‘관상’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대충, 현실에 근거한 다양한 군상들의 운명을 다룬 옴니버스 형식이 될 것 같다고 언젠가 문득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삼국시대 승려들에 의해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었다는 관상학은 오늘날에도 다양한 곳에 활용이 되..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3.12.31
늑대소년/송중기의 늑대소년 ■ 늑대소년(감독판) 2012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박보영, 이영란, 장영남,유연석 2012년 감성의 계절 가을에 개봉되었던 판타지 멜로물 ‘늑대소년’. 트와일라잇의 고만고만한 아류 겠거니(이 시리즈 별로 안 좋아해서^^;;) 해서 밀쳐두었다가 얼마 전 올레 TV를 통한 감독판을 보게 되었..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3.11.14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를 본...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2013) 감독 : 장준환 출연 : 김윤석(석태 역), 여진구(화이 역), 조진웅(기태 역), 장현성(진성 역), 김성균(동범 역), 박해준(범수 역) 10.11(금)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Maywood의 컬러링을 들으며 액정을 검지로 밀자 ‘엄마 왜 문자 씹어. 오늘 ’화이‘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3.10.11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덤으로 따라 온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애정의 조건' 다음으로 좋아했던 전유나의 노래...... 아주 가끔....옛날 옛적 좋아했던 노래들이 불쑥불쑥 기억 속을 뚫고 나옵니다. ....오늘 처럼.^^;; 유투브에 모셔 왔는데요, 듣고 있자니 전유나의 노래 뒤를 따라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도 ....아....이 노래도, 참....^^ 그리고 고한우..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3.09.13
피아노의 숲, 고서이의 ‘My Eucalyptus’ 개인적으로 뉴에이지 정통 장르는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에 평소 거의 들을 일이 없습니다. 년 중 한 두 번 본의 아니게 들르는 커피숍이나, 길거리를 지나다 상점 밖으로 나와 있는 스피커를 통해 간혹 듣게 되기는 합니다만...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빼어난 연주에도 불구하고 감상하는.. 삶의 덤/즐거운 애니 2013.08.25
오프닝 송에 홀딱 반하다.....'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2011년 방영된 총 11부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참여 네티즌 평점이 9.8점 이군요. 매 편 너무 재미있게 보았는데.... 특히 오프닝 송의 도입부에는 깜짝 놀랄 만큼 반짝거리는 음이 눈부시게 매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이런 목소리도 낼 수 있구나... 감탄해 마지 않았던 '멘마' 역의 성우.. 삶의 덤/즐거운 애니 2013.08.03
김현식' 추억 만들기'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사랑했어요'..... 김현식 노래는 다아 좋다. 특히 '추억 만들기'는 한 시절의 아픔이 고스란히 베어 있는 노래이기도 하고.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 허우적대던 소란스런 바람 소리까지, 어느 것 하나 흐트러짐 없이 기억에 저장되어 있..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3.07.28
막심의 연주 '크로아티안 랩소디' - 크로아티안 랩소디를 들으며 왕조위와 탕웨이가 주연했던 영화 색.계의 OST를 연상케 합니다. 색.계의 시간을 잡아당기는 듯한 느린 템포와 암울한 내전의 상황으로부터 속히 벗어나고 싶었던 톤치 훌리치의 기도가 만들어낸 다이나믹한 흐름, 양극의 템포에서도 삶에 대한 순간의 절망..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