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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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이 좋아졌어요^^비토로 들어갔습니다.

손주의 어린이집 마지막 방학입니다. 재단은 같지만 내년부터는 유치원생으로 등원하게 되니....^^;; 시간과 함께 걸어 온 녀석의 발자국이 시나브로 커지고 있다는 걸, ‘여탕 출입금지’에 이어 다시 한 번 그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방학 기념^^;;으로 바다가 보이는 사천 비토..

아쉽고 아쉬운 날...가조온천, 의령 명소.

종종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실린 의미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입니다. 또는 절망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생명 가진 모두의 궁극적 공포와 두려움, 세상의 끝에 서는 순간이기도 하겠지요. 오늘은 개인적으로 무지무지하게 아쉬운 날입니다. 며칠 후면 5세가 되는 손주와 ‘마지막’으로 ..

우파루파/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라 그러는....

보고 있으면 왤케 눈물이 날라 그러지? 마치 물속에 있으면 안 되는 아이 같기도 하고....ㅠㅠ;; 지난 토요일 손주와 의령 곤충 생태학습관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우파루파 라고.... ....그런데!!!!! 늘, 곁 하고 살아 왔던 것 같은 이 기시감은 도대체 뭘까요. 거참, 마치 아랫길 슈퍼 아..

겨울여행/포항 솔밭공원,운하공원....그리고 오어사!!

‘1박 떠나 보자네.’ 뜨악해 하면서도 싫지 않은 딸아이의 표정이 카톡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무슨 일이든 먼저 나서서 지르는 것에 over신중한 사위가 금요일 퇴근 후에 출발하는 1박 여행을 제안했던 겁니다. 그것도 이 추운 겨울에..... 심중에, 우리가 가늠할 수 없는 스크래치가 생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