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3번째, 그리고 올케의 이른 생일 파티^^ ‘엄마, 진짜 힘들었나 보네. 사진이 몇 장 없어. ㅋㅋ’ 아...진짜 힘들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 두 번이나 같은 코스를 다녀오면서도 이렇게 앓는 소리는 하지 않았는데.... 대항 새바지에서 어음포까지 왕복 3시간, 지난 번 천마산 10리길(거의 경사 없음) 3시간 여... 소요시간은 비슷했지만..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3.11
[스크랩] "왜 미국 제품은 보이콧 하지 않죠?" 中 둘로 쪼개진 反韓 감정 "왜 미국 제품은 보이콧하지 않죠?" 中 둘로 쪼개진 反韓 감정 http://v.media.daum.net/v/20170310100808475 울타리 너머/세상 속으로 2017.03.10
쑥 캐러 가자! 연례행사 같은 봄나물 채취에 맛들인 것이 언제부터였는지....?^^;; 해마다 이맘때 쯤... 생각에 앞서 엉덩이부터 들썩이는 걸 보면, 몸이 반응할 정도의 세월이 쌓인 것 같기도 합니다.ㅎ 운동 겸, 봄나들이 삼아 이른 봄엔 냉이와 쑥, 4월 즈음엔 산나물과 고사리....그래봤자 한 줌이지만 산..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3.05
헐!! 간절곶! ‘걸으러.’ 오전에 입원 중이신 아부지 얼굴 보고 동생네 들어 갈랬더니 ‘간절곶 갈라꼬.’해서, ‘다녀온 지 얼마나 됐다고 또 가냐’는 물음에 툭 튀어 나온 동생의 대답입니다. ‘그러고 보니 나는 엄청 오랜만이긴 하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운동 겸 같이 걷기 위해 들어 선 간절..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3.04
봄을 보았습니다. 범내산에서 엄광산까지 3.1절입니다. 그 숭고한 의미보다 주어진 휴일의 즐거움에 더 발정난 ..... 해서... 유구무언이라 대꾸할 처지도 못 되지만 최근 태극기부대(엄청나게 거룩해 보이는 명칭입니다만.)로부터 받은 황당한 충격이 의외로 상당했던 터라 관공서 태극기를 마주할 때조차도 그냥 고개를 돌리게 되..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3.01
기쁜 날, 울적한 날.....복잡한 마음 보따리 풀고 싶었던 날. 입대를 앞둔 조카를 보기 위해 동생네로 들어갔습니다. 4년의 힘든 학업을 마치고 드뎌 공군 조종장학생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날, 27일. “♥ 그녀가 최고야♪♫♩♫♬♥♥♥ ...........멀리 있는 그녀 오신다면서^^;; 마중 나가고 없.... 업무상 최악의 달이라 졸업식 못 봐서 뱅킹 ..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7.02.26
아직은 겨울, 송도 해안산책로 암남공원 주차장에 내려 선 녀석의 머리에 잠시 가르마 자국이 생겼다 사라집니다. 발가벗은 몸을 내어 준 채 속수무책 휘청대는 잔가지들을 보면 바람의 강도가 상당한데도 바다는 의외로 의연하네요. 신발을 벗어 들고 들어서면 수면 위를 걸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답니다. 물고기가 올..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2.25
[스크랩] 지네 및 혐오 곤충 퇴치법 ☎ “전원주택 지네퇴치” 관련글 퍼옴******** 참고 : http://utilityhunter.tistory.com/m/post/30 1. [닭냄새를 이용] 지네 퇴치 방법, 닭냄새를 이용해러 지네 퇴치 를 해라?? 지네는 닭냄새를 엄청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 치킨 시켜먹고 혹여나,, 닭뼈를 버리지 않고 집안에 남겨두면,,.. 울타리 너머/생활 정보 2017.02.22
다시 봐도...'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미자자키 하야오 영국의 동화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1934-2011)의 소설로 원제는 "Howl's Moving Castle"입니다. 원작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비교해 볼 수는 없지만 애니 자체는 그냥 모티브만 빌어 온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녀는 미야자키 감독이 원작을 완.. 삶의 덤/즐거운 애니 2017.02.22
천마산 십리길에서 감천 문화마을로...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바람이 적고 적당히 쌀쌀한 날씨가 상쾌했으며, 가파른 곳 없는 4km의 산허리를 돌아 걷는 동안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눈 시린 푸른 바다와 3시간을 즐겁게 보폭 맞춰 준 손주 녀석이 대견했던, ‘기쁜 우리 오늘’이었습니다. 오래 전 어느 블로그에서 펌질 해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