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와 진해 드림파크 그동안 경황이 없어 이제야 풀어 놓습니다. 아버지 장례 치르느라..... 그 사이 1달이 지나고 있었네요. 일전에 다녀 온 진해 군항제, 그리고 볼 만한 곳으로 강추에 손색없을 만큼 빼어난 풍광을 뽐내는 진해의 드림파크입니다. 4월의 흐드러진 벚꽃, 낙화하는 꽃비 속에서.... 딸네서 20여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4.09
봄의 절정, 그리고 조금 슬펐던 외출 딸아이와 녀석을 데리고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워낙 화려한 계절, 때를 놓칠세라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에게 휩쓸리면 길바닥에 양탄자 깔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서둘러 도착한 병원에서 마주한 아부지는 눈을 뜨는 것조차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졸수를 넘기시면서 체력이 급격..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4.08
엄마 기제, 다음 날의 공수마을 토요일 이른 아침 해운대 신도시 풍경입니다.^^ 어머니 기제 준비를 위해 동생네 들어가는 길이예요. 비가 예보되어 있는 하늘엔 금방이라도 물을 뿜어 댈 것 같은 진회색 구름이 가득 차 폰카에 들어 온 개나리조차 우울색을 띄고 있는 것 같군요. 부흥고등학교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노..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4.02
생일놀이 ^^ ‘낼 감자탕집에서 생축이나 함 하까?’ 손주도 같이 즐거워야 하므로 가족 모임은 놀이방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메뉴가 한정적이라....^^;; 이번 주 일욜은 동생 귀빠진 날입니다.^^;; 토요일, 해운대 들어가기 전 석대 화원부터 들렀어요. ‘화원 들렀다 ..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7.03.26
찬 사진, 동영상 모음 네 엄마가 수시로 보내 주는 너의 일상이란다. 한동안 바쁜 업무에 잠시 밀쳐 뒀던 2017년 1분기 활동 사진^^ 언제든지 쉽게 볼 수 있도록 부지런히 담아 둬야지. 훗날 할미 정신이 가물가물해 질 때 다시 보기 할 거거든.^^;; 다용도 욕조^^ 할미랑 엄마랑 conversation 중, 너는 또 욕실... ^^;; 아.. 내 딸 慧勝이네/내 사탕^^이야기 2017.03.23
오은영씨의 상황별 교육법 몇 개 데려 와 봤다. 오은영씨의 글을 읽다 보면 아! 하고 무릎 치게 되는 일이 종종 있더라고. 정말 제대로 지적질^^;; 하는 것 같아서..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이론만 내세워 부모들 헷갈리게 하는, 소위 말하는 육아 전문가들의 어퍼컷에 엄마들은 이미 그로기 상태인데 말이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내 딸 慧勝이네/아이 정보 2017.03.22
세계 물의 날이랍니다. ‘오늘은 세계 물’의 날이네요.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이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했답니다. 전 세계 인구 40% 이상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2025년에는 물 기.. 울타리 너머/세상 속으로 2017.03.22
양산 오리박물관이요오~~~ 이 녀석 웬일이래~~~? 취침 시간이 늦기도 했지만 예상 밖의 늦은 기상으로 10시를 훨씬 넘기고서야 출발했습니다. 전날의 계획대로 네비 아가씨에게 임경대 가는 길을 부탁했어요. 나오는 길에 서창 4.9장 들러 우엉도 사고 소채류를 한 번 살펴볼까...이게 당초 계획이었습니다만. 헉!!!!!!!!..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3.19
이사철, 집 고르기 한 곳에 오래 머물다 보면 가끔 새 집으로 들어 가 현재의 인테리어와 완전 딴 판으로 변화를 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발품을 팔거나, 인터넷 정보를 참고하여 흔하지 않은 헐값의 소품을 구해 실내 분위기도 바꾸고 ....^^ 뭐, 일단은 그렇다는 거고요^^;;...그러면서 여기저..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7.03.15
너의 육아는 최고였단다. 훈풍이다. 아직은 요원하지만. 삶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게 된 부모들이 늘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군. 어쩌면 근 미래의 아이들은 탐욕적인 부모들로부터 해방되어 다양한 개성을 존중 받는 세대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언제나 첫 한 걸음이 중요하니까. 네가 그동안 몸 바쳐.. 내 딸 慧勝이네/with 딸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