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내 딸 慧勝이네 157

특별한 계사년 그 첫 날에...

딸아이가 담아 온 일출 풍경/영도 하리의 해양대학교 인근에서 “올해는 특별한 해(年)니까.....” 아담한 체구에다 힘겨운 막달의 태아를 품은 딸아이가 계사년 첫날의 해맞이를 나가려다 만류하는 내게 빙긋 웃으며 되돌려 준 말이다. 아! 그래, 그런 마음이었구나. 올해는 아주 특별한, 우리에게 기적 같은 첫 해가 시작되는 해였구나. 나도, 그 생명을 위해 가슴에 손 얹고 딱 하나만 소원 올려 볼란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태어나, 살아가면서는 힘든 누군가에게 가슴 한 자락 내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아가.....잘 커서 봄날의 따순 햇살 같은 사람이 되거라. ***************************** 새해에는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 정진하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