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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산소에서
제초제 치기 전 동생과 올케는 어머니께 올릴 제물을 준비 중이다.
동생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어머니 산소 방문일이 셋째 주에서 5월 4일로 당겨졌다.
오래 못 뵈었다면서 갓난이 들쳐 업고 굳이 먼 길 따라 나선 딸.
평소처럼, 너무 좋아서 달려 오실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손만 활짝 펼치고 서 계신 어머니 모습이 보인다.
살아 생전 어머니 살가운 보살핌처럼 봄바람은 우리의 하루를 따뜻하게 지켜 주었다.
딸과 손자의 하루 어느 시간
죙일 요렇게 안아 주느라 팔목이 다 상했다고 나더러 증인되어 달라는 딸.^^
내 침대를 침범한 딸과 손자.
큰 대자로 주무시는 손자랑 침대 끄트머리에 겨우 붙어 용케도 깊이 잠든 따님.
흔들어도 깨지 않을 것 같은....
곧 살짝 움직이더니....
몸 한 번 틀어 주시고....
바로....눈....뜨심.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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