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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황이 없어 이제야 풀어 놓습니다.
아버지 장례 치르느라.....
그 사이 1달이 지나고 있었네요.
일전에 다녀 온 진해 군항제,
그리고 볼 만한 곳으로 강추에 손색없을 만큼 빼어난 풍광을 뽐내는 진해의 드림파크입니다.
4월의 흐드러진 벚꽃, 낙화하는 꽃비 속에서....
딸네서 20여 분.
몰려 들 인파를 피해 아침 일찍 들어갔는데도 이랬습니다.^^;;
서둘러 나와 장복산 고개길에서 한숨 돌리고 있어요.
아...정말 벚꽃의 색깔은 너무 비현실적입니다. 금방이라도 공간으로 스며들 것 같은...
직접 보지 않으면 그저 안개 같습니다.
에그 맥머핀과 커피, 녀석은 팬케익이랑 쥬스.
그리고 진해 드림파크
무지하게 넓은 주차장. 요 면적만으로 왠만한 시민공원 하나 만들어 질 것 같았어요. 암튼 뭔가 여유롭습니다.
근데.......근데!!!!! 아.....
욘석 '급덩'과 조우하는 바람에...
여벌 옷을 차에 두고 와 할 수 없이 제 아우터를 입혔어요.
뒷 모습이 의외로 멋져서....ㅎ역대 최연소 프리스트 등장!!^^;;
힘들어서 못 걷겠다네요. 제 엄마와 마주서서 밀당 중입니다.
죽겠다는 표정에 마음이 약해져서 업어줬더니 이런 표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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