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행복한 아이. 녀석이 테블릿으로 어느 태권도 도장의 시범발표회(정확한 명칭인지는 모르겠지만)를 초집중해서 보고 있더군요. 합기도장 출입한 지 겨우 일주일, 비슷한 동작만 봐도 시선 제대로 고정됩니다.^^ 헉!이네요.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아이들의 몸놀림은 거의 기예 수준이었고,..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8.07.22
진해예요. 정말 정말 '야무진 합기도장'^^ 합기도장으로부터 딸아이 폰으로 날아 온 사진들입니다. 눈물 날 뻔했어요.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앉은 자태에서부터 노련미 발산 중인 욘석.^^ 차고 넘치는 이 아이의 기운을 어디에다 나눠 줄까....딸아이도 많이 망설였죠. 하원 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곧장 놀이터 앞으로 직진, 한 두 ..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8.07.19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박효신 박미경 노래였어요. 박효신이 델고 와서 불렀는데요, 아....참, 애절하고 애절해서.......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8.07.18
집이 제일 좋지만..... 대구는 보닛 위에서 계란 프라이도 해 먹을 수 있답니다. 오죽하면 대프리카라는 신조어가 출현^^;;했을까요. 하긴 뭐, 부산이라고 뒤지겠습니까만. 아......그래도..... 이렇게 펄펄 날아다니는 6세 男兒를 종일 집에 가둬 두는 것이 하마를 사막에 가두는 것과 같지 않을까......ㅎ 해서 30분 ..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8.07.15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번(겨울날의 꿈) P. Tchaikovsky - Symphony No. 1 in G minor, 'Winter Daydreams', Op. 13 (Live)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발레리 게르기예프 부제의 분위기에 끌리는 곡입니다. 1866년~1868년에 걸쳐 작곡되었으나 연결성이나 완성도가 낮고 다소 산만하다는 평이네요. 음....질 낮은 귀라서 긍가...좋은데요?^^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8.07.11
미 비포 유(Me Before You), 그리고 에프터 유(After You)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 미국 2015년(2016.06.01 개봉) 감독 티아 샤록 출연 에밀리아 클락, 샘 클래플린, 제나 루이즈 콜먼, 찰스 댄스 행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합니다. 2013년 존엄사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었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두 주연 배우에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8.07.11
바실리 칼리니코프의 교향곡 1번과 2번 환경은 따라 주지 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은 넘치고.... 결국 폐결핵으로 35세에 요절한 작곡가입니다. 달랑 2개의 교향곡과 몇 안 되는 작품이 전부네요. 위키백과에 기록된 그의 생애는, 1866년 6월 13일에 오룔 현(縣)의 보인이라는 마을에서 하급관리의 아들로 태어나, 그 무렵의 많은 음악..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8.07.11
집으로 가는 길 '록봉민속교육박물관'에서 피아노와 오르간의 조화로운 연주^^....느~무 그럴듯한 장면입니다. ㅎㅎㅎ 노래도 하고요....^^ 딸아이가 오래 전 잠시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관심 밖으로 밀어 냈던 곳이었어요. 통영에서 집으로 가는 나란한 길에 있으니 잠시 들러 보자 했고요. 그래서... 개관식은 2011년 11월 26일이었네요..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07.07
오늘도 통영입니다. 통영의 ‘CASA’펜션입니다. 딸아이가 예약했어요. 금요일 오후에 출발할라치면 딸네서 가까운 거제도나 통영이 적당하긴 합니다. 도착 후 두어 시간 정도는 녀석도 수영장 맛을 볼 수 있을 거고요. 요기는 하루 동안 우리집 그동안, 매캐한 도시를 빠져나와 지경地境을 열었던 횟수는 두..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07.06
그냥 위염이었어. ㅎ 체중은 늘어도, 줄어도 걱정이더이다. 올 초만 하여도 어여쁘지 않은 이 육신의 다이어트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까지 했건만.... 자주 체하던 요 몇 달 사이 얼굴의 살이 빠져나가면서 바지들이 헐거워지더니 기운도 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이거 뭐지? 살 쪼옥 내린다는 ‘펜넬차’ 효..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