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 수 있으려나...진해 소쿠리섬 지난 주 가기로 했었거든요. 소쿠리 섬이요. 계획을 1주일 뒤로 밀어버린 이유는 조차(조수간만의 차이) 때문이었답니다. 조금(조차가 작음)이라 소쿠리섬과 곰섬을 이어주는 바닷길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다고 해서..... 요거, ☛ 조차는 약 15일을 주기로 반복하는데, 달의 위상이 망과 삭..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09.09
글룩 오페라 '아우리스의 이피게니아'서곡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년 7월 2일 ~ 1787년 11월 15일) 독일의 작곡가입니다. 마리 앙트와네트의 음악 교사로 더 알려져 있죠. 아주 오래 전부터 들어왔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정령들의 춤’은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8.09.04
오~~~!!!! 조성진 연주로 듣습니다.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그냥 블랙홀입니다. 21번을 이렇게 몰입해서 들었던 것은 첨이었네요.ㅎ 2015년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동영상입니다. 정명훈씨가 지휘했고요. 음.... 헐리웃 배우도 아니고, 참......삼남매가 음악 하나로 세계를 아우른다는 것은 참 대단하고 드문 일이죠.^^ 그들이 받드는 하느님 ..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8.09.03
밤 주우러 갔다가... 이거 우연잉가봉가? 작년엔 9월 2일이 토요일이었고, 올해는 일요일이란 게 다를 뿐. 또 밤 주우러 갔어요.^^ 통 연락이 되지 않던 동생의 오랜 동무^^가 때 맞춰 전화 했다나요. 올해는 딸, 손주도 함께 그 밭길을 따라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양산을 향해 가는 길. 산을 요새처럼 둘러싼 마천..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8.09.02
산청이 자꾸 좋아져요.^^ 스콜성 호우가 국지적으로 퍼 붓는 날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큰 피해 없이 ‘솔릭’의 공포에서 벗어날 즈음, 연이어 닥친 폭우는 말 그대로 ‘수마’가 되어 전국을 휘젓고 다니는 중이네요. 혹시 부산은 비켜 갈까 기대했지만.... 금요일 퇴근 후, 곧장 딸네로 들어갔습니다. 사위는 토..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09.01
사진 볼래? 역대급이지? 요거 두 장은 꼭 남겨 놔야 해.^^ 아빠 등 뒤에서. 아주 바람직한 현상.....될 뻔했는데 네 아빠 컴터 켜 놓고 폰 만지작 거리는 건 에러!! 표나게 왕관 씌워 주껨.^^ '엄마 사랑해'라면서. 이거 사랑 맞니? ^^;; 사실 기차 그렸을 때부터 두근두근 했단다. 너 미술 천재? 내 딸 慧勝이네/내 사탕^^이야기 2018.08.31
‘한국은 한 번이면 되지만, 일본은 볼 곳이 많다.’는 것에 대한 비애 블로그로 펌질이 안 되어 복사 떴습니다. 획일화에 대하여 한 번 열심히 생각해 보려고요. ㅠㅠ;; 똑같은 옷, 똑같은 차, 똑같은 집… 색채가 없는 대한민국 / 경제만랩 2018.08.29 ♚ “한국의 건축가들은 도시가 획일화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핀란드에서 한국으로 여행 온 A씨.. 울타리 너머/세상 속으로 2018.08.29
한 번 보세요, 플라잉 위치^^ ■플라잉 위치 강풀 순정만화 제목이 아니고, 박훈정 감독의 미스터리 영화도 아니고.... ‘날아다니는 마녀’라니.^^ 마녀란, ‘유럽 등지의 민간 신앙에서, 사람에게 해악을 주는 마력을 가졌다는 여자, 또는 성질이 악하고 사나운 여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전엔 표기되어 있.. 삶의 덤/즐거운 애니 2018.08.28
다음날 밀양까지 결국 합체!!!^^;;‘밀양 트윈터널에서 랑데부’ 기왕 출타한 김에 포도원에 들러 동생네로 들어갈까 하는 마음을 내던 중이라 올케랑 통화하다 바로 약속이 정해진 겁니다. 마침 올케 아버님 기일이기도 하고, 싱싱 달콤한 포도를 제상 위에 올려 드리면 기뻐하시겠지 요.^^ 동생의 추천. 조..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08.25
어쩌다 쉐이리^^;; 작년 이맘때, 밀양 트윈터널 다녀오다 도로에 인접한 포도농장을 발견했는데요, 즉석에서 수확한 후 포장 판매 중인 걸 스쳐 보곤 바로 U턴, 한 박스 구입했어요. 일단 신선도 하나 만큼은 두 눈으로 확인했으니....... 근데 그게요오~ 초록초록한 속줄기에 한 알 한 알 탱글탱글 맛은 달달..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