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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삼아 좀 걸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한 뒤 11시로 예약했다.
2차 접종 이후 5개월여, 백분율로 치면 극소수라고는 해도 중증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러 보여 은근 겁먹고 미뤄오던 터였다.
학원이나 문화 센터, 기타 공공장소의 출입에 제약이 따르다 보니 별수 없이 거사^^;; 치르기로 한 오늘.ㅠㅠ;;
시간 맞춰 도착한 이 병원은 특이하게 의사쌤이 직접 주사해 주신다.
아....주사 직전 세상 평온한 말투로 굳이 발사해 주시는 모더나의 부작용 사례는 그러잖아도 쫄아 붙은 심장을 더 쫄깃하게 만들어 버렸다는.ㅎ
해서 나도 조용히 한마디 했다.
와, 진짜 공포스럽네요.ㅜㅜ;;
8시간 경과.
약간의 미열이 감지되기는 했으나 접종 부위의 통증 외에 이렇다 할 증상이 발현되지는 않았다.
1, 2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당시 사나흘 고생이란 걸 좀 해 봤기 때문에 일단 먹거리와 진통제 소복하게^^;; 쌓아 놓고 호시탐탐 대립 중.
다만 4주간 특별히 관심을 갖고 몸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는 말이 여엉 찜찜하다.
대략 한 달은 쫄아 있어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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