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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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따라서..../2022년, hrer and now

레몬 스킨, 확실한 효과 만끽 중인 1인의 변^^

헬로우 럭키 찬! 2022. 2. 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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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방부제 없는 천연 화장수라 하여 유효기간을 1개월 전후로 알려 준다.

그러나 최근의 내 경험으로 초큼 다른 견해가 생겼다.

 

3년 만에 다시 사용 중인 레몬스킨

 

현재 사용 중인 레몬 스킨(요거는 소주를 사용했다.)은 3년 묵힌 거다.

한 달 정도 경과 후 바로 사용했을 때의 따끔거림이 거슬려 검정 비닐봉투에 대충 싸서 냉장보관 중이었던 레몬 스킨.

 

어느 날 새삼 눈에 띄어 이거 우짜지? 하다 혹시나 하는 기대로 한 번 발라봤다.

어? 의외로 따끔거림이 없었고 뭔가 살짝 걸쭉해진 느낌이었네.

빛에 노출되면 효과가 반감한다 캐서 호일로 둘둘말이해 줬다. 요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사용한다.
떼죽나무꿀. 2년 전 봄, 엄광산 자락에서 한창 채취 중이던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사 왔다. 덜어 사용할 때 요것도 몇 방울 섞어 주고.^^

 

내친 김에 주욱~~~~~서너 달 사용해 본 결과.

나이 들면서 손등으로 번지고 있던 백반증이 거의 사라졌다.

동시에 몇 곳의 검버섯도 옅어진 거.

그래서 이번엔 청주로 재도전!!!!

 

재료: 레몬 2, 청하 2, (덜어서 사용할 때마다 조금씩 섞어 준다.)

 

부전시장에서 싱싱한 레몬 한 봉지 사 들고 왔다. 소금물에 10여 분 담궜다가 2개만 사용할 거다.
빛이 새어들지 못하게 아예 도자기 그릇을 사용했다.
얇게 저민 레몬 2개를 청하 2병에 푸욱 담궈서......1달 경과 후 커피 필터로 걸러 큰 벙에 보관해 두고 쫌씩 덜어 사용하면 된다.
비닐에 싸서 실온 보관. 1달 뒤에 보아아아아~~~~~~~~~^^
거의 사라진 백반증. 엄지 손가락 쪽의 검버섯도 엄청 옅어졌다. 걍 발라봤을 뿐인데 뜻밖의 효과를 보고 있넴.
유독 오른쪽 뺨을 지저분하게 덮고 있었던 얼룩(기미였던 듯)까지 거의 사라졌다.^^ 흠....조흐넴.

허나!!!!!!!

반드시 지켜줘야 할 것이 있으니!

레몬스킨을 바른 상태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히려 상태가 나빠진다는 거.

해서 나는 저녁에 듬뿍 바르고 아침엔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