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질렀습니다. 통영 비클래시 펜션

헬로우 럭키 찬! 2019. 7. 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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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음에', '좀 더  쌓은 뒤에'.....

천 년을 살 것처럼 이것저것 미뤄오던 어느 날, 전광석화처럼 치고 들어오는 잡스의 말에 붙들렸습니다.

 

내가 곧 죽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무엇을 잃을 것이란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고 선명하게 중요한 것만이 보인다.’


13살에 교회를 떠나 평생을 독실한 불교신자로 선()에 심취해 살았다던 스티브 잡스가  

암 세포와 공존하는 동안 스탠퍼드 대학에서 남긴 연설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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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서 자유로워지면 선명하게 보이는 중요한 것.....


나와 이어진 세상을 공부하고,

인연 닿아 가족이 된 사랑이들과

짧디 짧은 지구별에서의 남은 순간들을 잘 살아 내고 싶습니다.


아끼다 똥 되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생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훗날 또 다른 별을 여행할 때 꼬옥 꼬옥 다시 만나는 인연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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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 터지게 쥐고도 머리에 이고 갈 것 찾아 버둥거리는 오늘 죽을 인생들에게 건배!!!해 주고,


개뿔^^;; 가진 것 없이 내일도 어쩌면 살아 갈^^ 우리는 CARPE DIEM!!!!!!!!ㅎㅎㅎㅎㅎ

돌격 앞으로!!!^^

바야흐로 피서객들이 붐빌 주말을 피해 금요일 하루 비싼 연차 먹었습니다.^^;;

10시 쯤 출발하여 통영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아점 해결 후, 펜션 가는 길 위의 한 곳을 눈여겨 보았네요.

요기, 세자트라 공원이라고...

정확한 명칭은 통영 RCE(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세자트라 숲입니다.(아 어려워!)

통영의 특성과 연관이 있는 곳이겠거니 했는데, 뜬금없이 산스크리트어?

세자트라는 공존, 또는 균형의 의미를 가진 인도의 고전어입니다. 

평일엔 행사나 프로그램이 없는가 보옵니다.

세상 적막한 동네.^^



홈피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네요.








싸움소일까요?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기세, 폭발하는 힘을 연상켸 합니다.

근데......화장실 앞에서 뭐 하니?


엄청 땡볕에, 후텁....추욱 늘어지는 날씨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구 마구  신명 쏴대고 계시는 두 분.








통영 Be-classy pension

유아에서 벗어날 내년엔 여롭다 할 장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그닥 맞춤하지는 않아요.^^

누리는 것도 언제나 때가 있는 법,

박이군! 올해가 가기 전에 화려한 키즈펜션 한 번 찍어 보자규.

 

통영의 ‘be-classy'펜션....지금까지 다녀 본 펜션 중 내용물^^은 제일 classy했습니다만,

또한 지금꺼정 들락거린 펜션 중 주변 풍경은 더 볼 것도 없이 최하위였던 곳이기도 했어요.

, 어쨌거나 입장 후엔 다시 나가고 싶지 않을 만큼 신선한 공간이긴 합니다.^^


문 앞에 주차하고 들어서면.....


1층은 침실과 주방겸 거실, 2층은 4~5세용 (더 늙은^^욘석은 여러가지로 무리였다는.^^;;) 놀이방,

3층이 수영장에, 아이들 물놀이를 지켜볼 수 있도록 후드장치까지 겸비한 바베큐 장소.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완성된 포지션이었어요.







그래도 꽤 재미졌던 요기, 대망의 수영장입니다.^^

옴마, 녀석 난리 났다는 소문.ㅎ






아....역시 무리!ㅠㅠ;;









빔 프로젝트까지!!!!




주방.

소형 세탁기와 건조기, 헉! 했던 고급진 주방도구.....


수영장에서 내려다 봤어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