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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토)
승선시간 11시, 오전이 넉넉하여 식사 전에 팬션 앞 깊은금 해수욕장 끝까지 걸어 봤다.
요올씨미 물수제비 뜨고 계시는 한 분.^^
파장금 여객 터미널 가는 길
선착장 근처에서 남는 시간에 또 낚시질^^
손주님 그새 한 마리 낚아 방생하심.ㅎ
사위 숙소로 향하는 길,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 한 끼 해결.
저녁상엔 순천의 유명한 맛집에서 공수해 온 마늘 통닭.
사위 덕분에 두 번째 맛보넴.(처음에도 여수 여행 중 순천까지 달려갔다 왔더랬지.^^)
아.....또 뜯어 먹다....ㅜㅜ;;
따님 왈, ‘엄마 사진 보면 아무도 마늘 통닭 안 먹으려고 하긋써.’
본의 아니게 X맨 되었다는.ㅎ
사장님, 죄송합니더.^^;;
새로운 내일을 위해
하느님
오늘도 하루
잘 살고 죽습니다
내일 아침 잊지 말고
깨워 주십시오.
나태주 ‘잠 들기 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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