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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화)
펜션에서 안성탕면과 햇반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달려간 곳.
2016년 12월 비토섬에서 1박 했던 당시 들렀을 때는 한창 공사 중이라 주차장에 근접한 토끼 놀이터만 일별하고 왔다.
어쨌거나 동화가 현실이 된 섬 비토도, 아이들에게 전해줄 이야기도 많긴 하다.
뒷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야트막한 산을 잠시 오르면 요런 정자도 있고, 멀리 사천대교(겠지?^^)와 짧은 연도교를 볼 수 있다.
올랐던 길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근사한 국민 여가 캠핑장과 글램핑장, 그리고 물놀이장.
그 아래, 용궁으로 뻗은 해변 데크.^^
미완성인지 중간부터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따순 어느 날 요기서도 1박 해보자면서........^^
피아노, 영어 등 주 2회 정도 출석하는 수업을 길게 빼먹으면 안 되겠다, 그치?^^;;
오늘의 즐거움은 훗날의 되새김질을 위해 기억에 저축해두고 이제 출발....점심은 가는 길 휴게소에서 간단히 해결하면 될 터.
바쁘다, 바빠.^^
하원 후 곧장 픽업, 배송된 헥스 버그 챙겨 우리 집에서 또 하루를 보낸 사랑이들.
여행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는
집에 돌아와 오래되고 친숙한 베개에 누워
쉴 때까지 깨닫지 못한다
- 임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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