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와우 생각을 넘어 섰네요^^

헬로우 럭키 찬! 2017. 12. 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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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OST 감상 중



매일 밤의 진풍경.   개구리 포즈로 제 어미 등짝에서 따개비가 되는 손주....ㅎㅎㅎㅎ

  

동생네서 김장 끝내고 목욕탕까지 들르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늦도록 본가에서 손주와 떼굴랑 하던 사위는 딸아이, 손주를 남겨두고 꽉 채운 5개의 김치통 얹어 먼저 집으로 들어갔네요.

덕분에 우리 집에 남은 욘석의 다음 날 스케쥴로 머리 좀 쥐어짰습니다.^^;;

 

오랜만에 백양산 임도 걷자.’고 이후의 새끼줄 줄줄이 엮어놨는데, 출발 직후 바람처럼 비가 흩뿌리기 시작했습니다. ㅎ..

잠시 세운 차 안에서 궁리 끝에 낙점 된 곳....부산영화체험박물관!!!!

....녀석의 상태로 추정컨대, 결론은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걸로.^^

 

지난 7월 개관 소식을 들은 이후 방문을 두고 두 어 번의 망설임이 있었는데요, 이유는 녀석에게 아직 무거운 주제라는 우리의 어설픈 선입견 때문이었습니다.

    

전시보다는 체험 위주의 영화체험박물관.....크로마키체험, 더빙체험, 시네마스튜디오 및 VR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HMD상영관, 영화놀이동산, 어린이 영화마을 등 아이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체험이 다양했어요.


해도,  무료 주차 1시간은 조금 아쉬웠답니다.

나오면서 주차요금 정산요원에게 넌지시 불만을 비췄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1시간이 적당하다고 대답했다네요.^^;;

소장자료가 디테일하거나 풍부하지는 않아도 소소한 볼거리에 덤으로 얹히는 아련한 회상이 좋았고, 3대의 공통적 관심 모둠 시설로 손색이 없어 우리 같은 사람들은 시간이 좀 더 넉넉했으면 했지만.....뭐, 주차요금 좀 더 지불하고 눌러 붙어도 괜찮습니다.^^ 





^^ 어딜 가나 가장 눈에 띄고 시각을 자극하는 다스베이더.


엄지 척!!! 'Iwill be back'...^^ 두고 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이죠. 터미네이터

거참, 눈길 한 번 줄 법도 한데 이 녀석,  매끄럽게 통과!!!!


지하에 주차한 뒤 2층 매표소로 향합니다.

부산 시민이면 20% 할인이 된다고 해서, 고만큼만 계산에 넣고 갔는데요,

옴마!!!

크리스마스 달이라고 연관되는 빨간색과 초록색 중 하나를 소지하고 있으면 50% 할인!!

이스라엘의 신 하나님 아부지 아들과 대한민국 간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는지 덕분에 우리는 만원씩이나 이득 봤네요.

녀석은 깝데기 벗겨 봐도 해당사항이 없어서 정가 관람했습니다.

삼정더파크도 요일별 레인보우 이벤트 중이드만, 시절 땡처리인가봉가?

이제 집 나설 땐 빨주노초파남보 소지품 꼭 지참해야 겠어요. ^^;;



요 기계로 사진을 찍고 개인 카드를 만들어요.

그리고 아홉 영역을 돌면서 그 카드로 본인임을 인증 받은 후 원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무작정 들이닥쳐 두서없이 뺑뺑이 돌다 온 것 같아서 ....^^;;

다음에 혹시 방문하게 된다면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를 만들어 제대로 함 보려고요.


3

탐험의 조력자 새도우M의 등장

영화의 비밀을 찾아서 영화도시로 출발

Zone1

설렘으로 출발하는 영화도시

기차역광장/중앙역 3-2 플랫폼

Zone2

발자취를 따라 걷는 영화 역사의 거리

영화는 전성시대/영화 역사의 터널

그때, 그 시절, 그 영화 그리고 부산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

Zone3

상상하며 즐기는 명작의 광장

광장의 상점가/영화 전찻길/광장 쉼터

Zone4

열정이 가득한 영화학교

거장의 연구실/촬영연구실/감독의 영화 철학/제작 현장 25

Zone5

주인공에 도전하는 영화공작소

영화공작소 광장/Read, Action! 유명 배우처럼/내가 바로 편집의 귀재

4

흥분과 열광의 영화 축제 현장

영화가 선사하는 색다른 즐거움

Zone6

희망으로 반짝이는 영화축제

축제의 계단/축제의 거리/VR시네마

Zone7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놀이동산

눈이 신나는 영화/귀가 즐거운 영화/온몸으로 즐기는 영화

Zone8

창의력이 쑥쑥! 어린이 영화마을

앨리스와 함께 이상한 나라로/앨리스의 착시의 방/앨리스의 눈물웅덩이

사람들의 꿈과 희망으로 빛을 발하는

To Be Continued

Zone9

영화의 고수에 도전하는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투모로우 랜드/아시아 영상중심도시, 부산




카드를 찍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객석에 앉아 기차여행을 해야 해요.^^



1900년대 초반 무성영화시대로 타임리프!!!!




'검사와 여선생'

대한민국이 사라져도 영원히 메아리가 되어 공중을 떠돌것 같은 작품입니다. 물론 변사의 목소리도 함께요.^^


이 이 이런...!!! 이토록 익숙한 풍경.^^;;



영화 한 편 보려면 정학의 위기까지 감수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죠....ㅎㅎㅎ 이소룡의 '사망유희'네요.




OST감상

세상 진지한 요놈^^





찬이는 영화 편집 중!



아.....숀 팬....

각설하고,

가장 혐오하는 폭력 스캔들이 잦아 영화와 따로 보는 인물이었는데... 그랜드슬램씩이나!!!

연기 스팩트럼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의미겠군요.

암튼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대명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추억 속의 소피아 로렌...중학교 때부터 유독 기억에 콕 박힌 배우였고요.

줄리안 무어 ....'역시!' 였습니다.^^



지금도 가장 강렬하게 박힌 영화 한 편 꼽으라면 요거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아마도, 중딩 때? 단체 관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맥머피 역의 잭 니콜슨은 요 작품으로 197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가져갔죠.





흥미진진 피규어들



마치 본인이 장면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 공룡을 선택한 녀석은 소스라치면서 벗어버렸어요. ㅋ


'Alice in Wonder Lan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방입니다.

 녀석, 아마도 모든 아가들의  관심 1위일 것 같군요.^^

놀이방도 있어서....












카드를 대고 손금을 봤어요. 욘석은 성직자 손금이랍니다. '검은 사제들'의 신부 강동원이고요,  이 할미는 '베테랑'의 악당 유아인 손금이라는....이런!!!!!


아이언 찬^^


찬이 영화 스크림 후속작 '절규'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답니다아~~~^^






BIFF광장 맥도oo

패스트푸드를 최대한 지양하는 딸아이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씩만 데리고 가는데요, 

녀석은 감자튀김만 먹는답니다.^^


 

오늘도오~~~~~~~good-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