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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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모래축제 직후.... 아쿠아리움, 문화 다양성 페스티벌

헬로우 럭키 찬! 2018. 5. 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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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물망에 올랐던 야외활동 장소를 미련 없이 떨어내고 선택했어요.

가즈아~~~아쿠아리움으로!

웬만큼 '한나들이' 하는 녀석에겐, 의외지만 요기 처음입니다.^^

 

사실 그동안 별러오던 곳이 있었답니다.

규모가 아시아 으뜸이라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이요.

요렇게 한 곳에 꽂히다보니 집 가까운 곳에 아쿠아리움이 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부산 역시 해양도시라는 이름값 하느라

영도 해양박물관, 기장 수산과학관, 온천장 해양자연사박물관, 화명 어촌민속관 등 주제의 근사치가 높은 곳들이 많죠.

게다가 거의 무료라는 점이 엄청난 메리트긴 해요.^^



지난 주 19일부터 22일 까지모래축제 기간이었어요.

바다로 향하는 대로에 멋진 작품이 떠억~~~^^


오전이라 한산할 것 같았는데.......대중교통 이용하길 잘 했네요.

롯데카드 2인까지 50%할인, 모래축제 인증샷 할인 .....거의 반값에 입장했습니다. ^^






할미 폰은 어둔 곳을 싫어해서 눈을 감아 버리거덩.ㅎ

엄마 폰 속의 네 모습은 아주 선명해서 몽땅 델고 왔지.^^


바닥이 투명한 배도 타 보고...














해운대 모래축제 전시 작품들.

22일 축제의 끝을 본 해변은 한산합니다. 


아, 깜놀!!! 사진 오른쪽에 새가 날고 있어요. 잡티인가 싶어 긁어 내려다보니 ...ㅋㅋ








허기져서....녀석의 희망을 접수하여 맥도날드 들어 갔는데요.

여기도 거의 28~29℃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요~~상한 날씨였네요. 무지막지하게 지치더라고요.

건물 안과 밖의 온도는 거의 같고, 심지어 지하철 까지 따뜻하더랍니다.ㅠㅠ;;


결국...귀가 후 듣보잡 병 났습니다. 더위 먹은 것 같기도 ...ㅋ



역시....걸으면 보이는 것들이 많지요.

알고 왔다면 더 유익했을 것 같았던 행사였어요.

하긴, 오늘의 컨디션으론 길게 즐길 수는 없었겠지만요.^^::

일단 행사 취지가 궁금해서 찾아 봤더니....

기사 펌

[브레이크뉴스=김중걸 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종목)은 오는 26일 오후 2~8시까지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 거리에서 ‘2018 문화다앙성 패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주간2014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매년 521일부터 1주간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전년도 '문화다양성 주간 개막행사' 유치에 이어 올해 ‘2018 문화다양성페스티벌을개최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부산무슬림학생회,푸른하늘의 몽골, KITA(인도네시아전통춤유학생동아리),부산어린이어깨동무, 통일희망봉사단,부산퀴어문화축제기획단, 페미니즘소모임 사색하는 뱀,조용한 수다,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하나로공연예술교류협의회, &정국악아트컴퍼니 등 50여개 인종·민족·장애·세대·젠더 주제의 문화소수단체와 비주류문화예술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차이를 즐기자>를 주제로 개최되는 오프닝 행사는 팟캐스트 051FM라디오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8인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다양성 선언이 이어진다.

 

파라솔 형태 부스인<문화다양성 노천카페 지금-여기-함께> 프로젝트의 A(지금)은비건(vegan: 완전채식주의자), 동물복지, 여성주의를 주제로 한 마르쉐(marche:도시장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B(여기)은젠더와 세대, 독립영화 관련 체험.전시가, C(함께)은 이주민, 장애, 연극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팀들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퍼포먼스가 곳곳에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각 단체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표현의지를 담은 런웨이와 합동 엔딩 퍼포먼스는 본 페스티벌의 백미로 꼽힌다.

 

부산문화재단 유종목 대표는 문화다양성은 우리 사회 내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에서 시작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내재되어 있던 우리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보듬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기념 타투







인권선언 70주년 기념 타투했어요. 꽁짜로.^^ 3일 후엔 지워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