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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케라셀 네일 1년 사용 후기

헬로우 럭키 찬! 2022. 3. 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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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해 두자면 따악 요기까지.

변색을 완화시켜 주기는 하지만 역시 치료제가 아닌 영양제의 한계라는 거다.

 

2021년 3월 중순 즈음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1년, 여행하느라 건너뛴 몇 번을 제외하면 진심 요올씨미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데.....결과가 다소 실망스럽긴 하다.

 

케라셀 네일에 의존해 왔던 1년간의 내 발톱 변천사

▶ 사용 전 상태

분명 발톱 무좀, 엄지 발가락만 사망 직전의 색을 보이고 있다.ㅠㅠ;; 왕짜증.

 

▶ 사용 5개월 후

전체적으로 색이 옅어지고는 있지만, 자라나는 발톱의 색은 그닥 건강한 빛깔이 아니었던....

이때부터 슬그머니 믿음이 고개를 떨구는 중.ㅎ

 

▶ 1년 사용한 현재

이후부터는 큰 변화가 없다.

더 이상의 진행을 완화시켜 준 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ㅎ

도포 후 3분 여 경과된 사진. 5개월 후나 1년 사용한 지금이나 더 이상의 획기적인 변화는 없는 걸로.

어쨌거나 무좀은 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므로 전문적인 치료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넴.

뭐, 전혀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서두.ㅎ

 

이제 와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발톱무좀 전용 치료제인 풀케어, 주블리아 등에 비해 치유의 기능은 부족하지 않을까 싶긴 했다.

차라리 풀케어를 선택해서 지금처럼 집중 케어했다면 어땠을까....행여 하는 마음으로 투자한 시간이 아쉽다. 다시 약을 바꿔 재도전하기엔 슬쩍 짜증도 나고.ㅠㅠ;;

 

다음 수순은 역시 병원행일까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