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남녀노소 불문, 핫 이슈 슬라임/그 슬라임 카페

헬로우 럭키 찬! 2018. 12. 23. 22:30
728x90

얼마 전 국가기술표준원에서 현재 유통 중인 액체괴물 중 무려 40%가 안전 기준에 미달한다고 발표했더랬지요.

한동안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가습기 살균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와 메칠이소티아졸리논(MIT), 그리고 간과 신장에 유해하다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무시무시한 뉴스였습니다.

엄청 불안했죠.

녀석의 슬라임 사랑은 제법 오래 되었으니까요.


    

그게 참, 주구장창 코 박고 손으로 쪼물락해야 하는 놀이라 그러잖아도 마음이 편치 않은데 급기야는 슬라임 카페라니......했지만 벌써부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어 어느 정도는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이거는 복불복일 것 같아요.

슬라임 카페 사장님이 미친 듯이 양심적인 분이라면 적게 드시고 소량의 응가에도 만족하시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상상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위생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보험 가입까지 완수한 분도 계시긴 하네요.

안전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지금과 같이 KC 인증을 받아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면서요.

.....‘부단한 노력이 달나라로 팔려 가는 경우엔 어떻게 될까요.

사실은 그게 걱정인 겁니다.

 

우후죽순에 비견될 만큼 빠르게 확산 중인 슬라임 카페,

이번 주 녀석도 진해의 新星신성^^슬라임 카페를 접수했다는 소식이 날아 왔습니다.^^

얘들아, KC 인증 받은 무해한 제품 맞니?

 

에효, 이제 몸으로 움직이는 키즈카페 보다 요거이 대세인가 봉가요?

그래도 아가! 새가 날기 위해서는 양쪽의 날개가 다 필요하단다.

돌아오는 휴일엔 사지四肢에 날개를 달아 주자꾸나.

 

오호~~!!!!! 요놈, 너 원래 이렇게 진지진지한 넘이었니?

특공무술 때와는 또 다른 집중력.^^











요거는....어디 가서 찍었을꼬. 한동안 고장난 폰 때문에 갤러리에 신경을 끄고 있었거든.^^

흠...9.29일 토요일.....


도대체 네 엄마는 널 어디 까지 끌고 다닐 거라니? 잘 하면 성층권도 접수하겠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