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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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

헬로우 럭키 찬! 2016. 1. 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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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뻗으면 닿을만한 곳에 두고도 2년이 다 된 오늘에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녀석에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개장 이후 한꺼번에 몰려들 인파를 염두에 두고 시일을 끌다보니 한참 늦어졌어요.

                                             

 

1972성지곡 유원지로 개장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동물원도 있었지만, 2005년 이후 시설 개선을 이유로 사라진지 9년 여......2014년 삼정에서 자연친화형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숲 속의 동물테마파크로 화려하게 들어섰습니다.

놀이터 시설 및 다양한 테마로, 날씨가 따뜻하다면 녀석과 한나절 보내기엔 제대로더군요.

다만....입장료가 그닥 저렴한 것도 아니면서 주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게 큰 단점입니다. 부산시에 업혀 가는 것은 아닌지 하여 기분 찜찜찜.....

사실 종일 놀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하죠.

(아마도 대충 보고 빨리 나가라는?....글타면 부대시설을 제외하고 동물원만 운영하던가.)

 

답답한 놈이 우물 판다고, 애들 업고 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가까운 경남 쪽에 미니 동물원도 많은데 차라리 그 곳이 훨씬 경제적이고 자연친화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기 좋고, 오가며 볼 수 있는 풍경도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것 같고....

 

, 어쨌거나 녀석에겐 잠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제법 추운 날.....입장!!^^ 

 

 

 

 

 

 

 

 

 

 

 

 

 

따로 숲을 조성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곳이긴 합니다.

 

 

건너편에 있는 놀이터.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 곳을 더 즐거워 할 것 같네요.

 

 

 

 

 

 

 

 

 

 

 

 

 

 

 

 

 

 

 

 

 

 

 

건너편 놀이터로 .....

 

 

내려오는 길에 입장료 1인당 3,000원을 지불하고....관심을 가지고 둘러 본다면 낯선 즐거움에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새들 만의 집. 아.... 냄새에 지나치게 민감한 욘석은 들어가자 마자 바로 튀어나왔습니다.

파충류 공동 주거지 ^^...거북도 있습니다만.

 

 

 

그레이하운드인가요?  정말 우아하고 멋진 놈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월드토이 뮤지엄 속으로....거울 미로를 헤매고 들어가야 나옵니다.

살짝 공포!

 

 

장난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뻑 갈 것 같은 ..... 굉장하더군요.

 

 

 

 

 

 

 

 

 

 

 

 

 

 

 

 

 

 

 

 

 

 

 

 

 

 

 

 

봄이 기다려지네요. 녀석의 1일 활동량을 채우려면 날씨가 따뜻해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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