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스타 인 리버풀Film Stars Don't Die in Liverpool(2017) 개봉일: 2019.10.25 감독: 폴 맥기건 출연: 아네트 베닝, 제이미 벨 제작진의 집념 내지 집착을 흥미롭게 확인한 영화였어요. 이 영화의 소재가 된 ‘피터’의 회고록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한 것은 20년 전이었다고 하는데요, 배역 또한 이미 ..

가을은 가을인가 보옵니다. 요 며칠 음악이 제대로 땡기네요.^^ 오래 전 연습곡으로 카룰리 작품을 몇 개 접한 기억과 함께 너~~~~무 좋은 곡 유튜브에서 고이고이 모셔 옴^^ 진짜 기막히네욤. 종종 이렇게 퍼다 날라 놓고 듣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재생 불능으로 떠서 서운할 때가 많습니다만..

♣ 카를 슈타미츠(1745~1801) 보헤미아 출신의 독일 작곡자이자 바이올린, 비올라, 비올라 다모레 연주자입니다. 만하임악파 마지막 세대에 속하는 작곡가였고요, 그의 아버지는 역시나^^.... 18세기 중엽 유럽 음악에서 '만하임 악파'로 유명한 요한 슈타미츠(Johann Stamitz 1717 –1757)였네요. 동..

그들의 화양연화, Call Me by Your Name .......... 러닝 타임 132분이 30분 같은 이 아름다운 영화의 원작은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 '그 해, 여름 손님'입니다. 배경은 83년 이탈리아 남부 어느 곳..... 열일곱 살의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와 출판 관계로 교수인 그의 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며 6주 동안 ..

사월의 귀밑머리가 젖어 있다. 밤새 봄비가 다녀가신 모양이다. 연한 초록 잠깐 당신을 생각했다. 떨어지는 꽃잎과 새로 나오는 이파리가 비교적 잘 헤어지고 있다. 접이우산 접고 정오를 건너가는데 봄비 그친 세상 속으로 라일락 향기가 한 칸 더 밝아진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으..

영화 ‘순정’의 엔딩크레딧 BG입니다. ‘여름 이야기’ 갑자기 보고 싶고 듣고 싶고 해서....^^:: 유튜브에서 어마어마하게 풋풋풋풋한 무한궤도 시절의 신해절을 만났습니다

아~~풋풋하기도 하여라^^ '회상' 발표했던 즈음이라는데...인터넷에 많이 돌고 있는 사진이네요. 세 분, 조오흔 음악 남겨 줘서 고마워요오~~^^

늘 들어도 ........유튜브에서 모심

처음 들을 때 모차르트라고 확신했던 곡이었어요.^^;; 슈베르트 교향곡 5번입니다. 1816년 작곡 당시 모차르트에 빠져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영향이 컸었던 것 같네요. 한 대의 플루트와 두 대의 오보에, 두 대의 바순, 두 대의 호른과 현악기로 슈베르트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간소하..

아...헛웃음. 프리드리히 다니엘 루돌프 쿨라우. 소나티네 C장조 OP.20 NO1 클레멘티 작품으로 각인되어 있었답니다.ㅎ 따악 클레멘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진짜.^^ 모차르트를 닮아있는 클레멘티, 클레멘티와 흡사한 쿨라우....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덴마아크..... 각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