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다 시간은 되돌려지는 것이 아니고 지나가는 것이며 사랑은 제자리 걸음이 아니고 잊혀지는 것이다. 아무리 사랑했어도 이별을 하게 되면 어제의 감동으로 와 닿았던 모든 말들이 거짓말처럼 느껴지고 어떤 말이라도 믿고 싶었던 열정적인 마음은 사라진다. 사람들을 대하고 다루는 게 너.. 삶의 덤/품은 시 2012.09.24
A Love Idea/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A Love Idea 영국 태생 : 싱어송 라이터, 기타리스, 영화음악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재생>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1989) 감독 : 울리 에델 출연 : 스티븐 랭, 제니퍼 제이슨 리, 버트 영, 피터 돕슨 지금 들어도 목울대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아프디 아픈 음색의 'A Love Idea' . 날카..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2.09.24
1박 2일의 벌초/엄마 옆에서... 엄마 산소 가는 길. 지난 태풍에 나무 하나가 쓰러져 드러누워 있다.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 탄 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 있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2.09.23
광해를 보다 두 광인의 초절정 광기 이야기(1) - 허균과 광해군 그 숙명적 만남 역사문화기행 /http://theplace2012.tistory.com/109 영화 왕의 남자 이후 역사의 재해석이 봇물처럼 쏟아지며 정통사극은 물론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사극과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또 한편의 영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울타리 너머/세상 속으로 2012.09.23
하늘이 받아 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초당대학교 운항과 아름다운 비상을 위하여 지금까지 우직하게 하나의 꿈만을 향해 삽질 한 놈이었다. 녀석은. 만의 하나 선택해야 할지도 모를 또 다른 미래도 녀석의 목표를 분산시키지는 못했다. 그 꿈이 유년의 환상에서 비롯되었건, 막연하나마 우주적 신념에서 태동되었건 그것은 하등 중요하지 않다..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2.09.20
멘델스존 피아노협주곡 1번 G단조 초연은 1831년 10월 뮌헨에서 자신의 연주로 이루어졌다. 22세에 작곡했다고 알려져 있는 이 곡은 이듬해 영국에서 역시 직접 연주하여 호평을 얻어 생에 최고의 성공이라고 편지에 쓸 정도였다. 모두 3악장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쉬지 않고 계속 연주하게끔 작곡되었는데 단조라고는 하나 ..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2.09.19
박근혜/5.16 처녀보살의 한풀이? 우선, 현재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인혁당’, ‘민청학련’사건을 되돌려 보자면 * 인혁당 사건 : 첨부한 문서(상당히 잘 정돈된 내용이었다.) 박정희정권의 세계 최악의 사법살인 인혁당 사건.hwp 이토록 절절한, 다시 되돌아 보아도 숨길이 끊어질 것 같은 이 역사적 사건을 박근혜는 어..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2.09.13
기왕이면 알고 먹자/견과류의 독성에 대해 아래 블로그를 먼저 방문해 보세요. 견과류의 효능 및 일일 섭취량 등 너무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 주십니다. 그 다음에 오늘 기사를 살펴 보고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ijeongbu4u&logNo=110131760996 * 은행,땅콩,호두 등 몸에 좋은 견과류도 잘못 먹으면 '독'이.. 울타리 너머/생활 정보 2012.09.11
전자레인지, 물질의 성분을 바꾼다고? 몇 년 전 과학을 전공한 직장 동료에게서 같은 얘기를 들은 후 몇 번 조심하다 아예 전자 레인지를 없애 버렸다. 엄청 불편할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그 불편함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아 내심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냅다 없애버린 지금에 와서 미처 용도를 넓게 생각하지 못했던 나.. 울타리 너머/생활 정보 2012.09.10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황금사자 - 감독이 관객에게 '피에타'는 극단적인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본주의 중심인 돈이라는 것에 의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불신과 증오와 살의가 어떻게 인간을 훼손하고 파괴하며 결국 잔인하고 슬픈 비극적 상황을 만들어 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