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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태, 투기 의혹 청와대 '0명' LH만 '7명'....

헬로우 럭키 찬! 2021. 3. 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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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고 한참 웃다가 한 줄 남김.

개가 들어도 왈왈 웃을 일, 이분들은 여전히 국민을 등신으로 생각하고 있더라.

오늘 자 서울경제 기사에서 발췌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며 고강도 합동조사 실시 후 정부와 청와대 ‘0명’ LH 직원 20명 확인. 앞서 의혹이 제기된 13명을 제외하면 겨우 7명 추가.

 

“언론에 보도된 의혹만도 수십 명이 넘는데 추가로 찾은 게 고작 7명이고 청와대에서는 1명도 없다고 한다”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줄여도 이렇게 줄여서 발표하면 누가 믿겠냐”

 

특히 청와대와 국토부 등에서는 투기 의심 거래가 1건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발표에 대해서는 “LH 직원들만 꼬리자르기 하려는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3기 신도시 주민들도 격앙된 반응이다. 광명·시흥 지구 한 주민은 “LH 직원 20명만 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국회의원, 정부 고위 관료들은 결국 면죄부를 받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원래 예상은 했는데 해도 너무 했다,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것 같다”고 격앙된 반응을 내놨다.

 

대체로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들.

인간의 탐욕은 백 번을 고쳐 생각해도 참으로 불가사의한 현상이로세.

가진 놈 욕심 말리는 게 더 힘들다더니만.

어쨌거나 배 터지게 드시다가 가실 때는 좀 나누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