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한산섬에 뿌리 내릴까 보다.

헬로우 럭키 찬! 2019. 5. 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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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들어앉은 어린이날 덕분에 떼굴랑 3일을 얻었습니다.

당연 방콕 사절!

행선지로 한산섬이 결정되자 올케가 광속으로 펜션부터 예약 했어요. 

쏟아져 나올 연휴 인파에 밀려날 수도 있다면서 한 달 전부터 발동 걸어 뒀네요. ㅎㅎ


이제, 지난 달 1박의 아쉬움이 채 걸러지지 않았던 한산도의 기억을 마무리하러 갈 겁니다.^^


이미 10번은 훌쩍 넘어 선 한산도행,

오래오래 한산도를 벗어나지 못 할 것 같은 날 선 예감은 자업자득입니다.^^


늘 가을과 겨울에 들락거리다 보니 한산펜션의 봄은 처음이네요.

장미향이 너무 좋다고 코 박은 올케.



추봉도 건너 가 낚시 보따리 풀어 놓고 한 컷.


결국 이번에도 우리 모두는 녀석을 따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틀 내내 혼자만 손맛 본 전문 꾼.


에라이~ 라면이나......

바로 위 근사한 식탁에서 식사 준비 중입니다.^^




해거름, 펜션 들러 아예 실내복으로 갈아입은 뒤 재 출조하신 이 분.




언제봐도 예쁘네요, 추봉교



한산펜션에는 까페도 있고요^^


저녁 식사 후 펜션 앞에서



이러면 풍속죄?

그래도

EVERY DAY EVERY TIME 이러고 살아라.  



피곤하다는 거니?

 


더 이상 인증샷이 필요 없었던 분

한 마리 올릴 때마다 찰칵거리면 소음 공해 유포죄로 추봉도에서 추출 당할 것 같습니다.ㅎ









케이준 치킨샐러드....라고나 할까. ^^;;


산청 국립호국원


이틀 앞둔 어버이 날, 미리 인사 드릴 겸 돌아가는 길에 부모님 한 번 뵈옵고......


부처의 두상과 닯았다 하여 불두화로 불리는 꽃입니다.   유난히 눈에 띄길래 한 컷


오늘이 기일이신가......제를 올리고 있는 후손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