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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년 나폴리 근교 아베르사 출생.
1801년 베네치아 몰
1789년 프랑스 시민혁명의 소용돌이 가운데 공화주의에 동조하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후 건강이 나빠져 결국 나폴리를 떠났고 사망하던 해 정적으로부터 독살되었다는 설도 있었으나 공식적인 검시를 통해 근거가 없음이 밝혀졌다. 다작 작곡가로 알려진 그가 남긴 작품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 아닐까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요거 보다 하프시코드 협주곡 Bb 장조 가 훨씬 멋졌다는.....
원래 이 오보에 협주곡은 건반악기를 위한 소나타였다는데 20c 중반 영국 작곡가 아서 벤자민이 재구성하여 편곡했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치마로사의 작품이라기보다 아서 벤자민의 작품이라는 게 더 옳지 않나 싶다. 많은 작곡가들이 다른 이의 작품 주제를 빌려 만든 변주곡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데....
플롯과 기타를 위한 세레나데로 편곡되어진 것도 있더라고.
그래도 플롯과 기타보다 오보에 음색이 더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고 무식하게 한 소리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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