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좋았어요, 그래도....

헬로우 럭키 찬! 2016. 6. 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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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 후, 동생 내외랑 딸네집에서 모였습니다.

올케는 쏘고기, 딸네는 쏘주랑 쌈채소를 준비했고 저는....녀석의 장난감 보따리.^^


왁자한 분위기의 최대 수혜자는 언제나 손주입니다.

귀 끝에 매달려있던 녀석의 입은 잠이 들어서야 제 위치를 찾았거든요. ㅎㅎ


다음 날, 딸네는 결혼식장으로 우린 서창5일장을 거쳐 법기 수원지로 향했습니다.

서창5일장은 제법 크게 서는 장이라는 정보도 있었고 마침 4.9장이라 .....


인증샷, no !!!!! 도착할 즈음 비가 너무 쏟아져서....

바닥이 질퍽거려 제대로 둘러볼 수가 없어 아쉬움만 챙겨들고 나왔습니다.

곧 그칠 비가 아니었죠. ㅠㅠ;;


귀가 도중 체증이 심한 도로를 벗어나 잠시 둘러보자면서 들어 선.....

와우~!!! 비를 받아내고 있는 법기수원지의 운치는 대박이었답니아오~~~

멀찌감치 찰싹 붙어 가는 두 분...ㅎㅎ

一心인지, 異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동체가 되었습니다.

호홍, 우산이 하나 밖에 없으니 금슬이 평소의 5만배로 발동하눈군요.

 


 

법기수원지는 지난번 딸이랑 손주와 함께 다녀갔던 곳입니다.

입구의 노천 화원에서 데리고 온 러브체인은 지금도 너~무 이뿌게 잘 자라 주고 있어요.^^



사진 박아 달랍니다. ㅋㅋㅋ

그래서 따라가며 또 박아줬죠.^^;;


산수화...^^




반쪽 모자이크 처리(계속 초상권 침해라고 난리 쳐서..^^;;)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