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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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2022년, hrer and now

송정에 가면 여기, 화덕303 송정점

헬로우 럭키 찬! 2022. 7. 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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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금)

코스트코 갈 일 없나요?

한동안의 정적을 깨고 카톡 문을 두드리는 한 .^^

구입 품목이야 늘 있는 거고, 마침 셋 모두 반드시 해치워야 할 일은 없었던 고로 겸사해서 얼굴이나 보자 한 뒤 바로 약속을 잡았다.

 

치과 검진일인 친구의 편의를 고려해서 접선^^ 장소는 근처의 이마트 해운대점.

코코도 식후경, 일단 근황도 풀어야겠고 배도 채워야 해서 몇 개의 적당한 밥집부터 물망에 올렸다.

그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303화덕 송정점.

제대로 입소문 난 곳으로 현재도 블로거들이 도배질 중이다.

♣ 홈페이지에 등록된 정보

송정의 끄트머리, 외관은 건령이 꽤 있어 보이는 허름한 집이다.

2층의 뷰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데다 편안하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가 괜츈했넴.

 

 

뭘 먹어 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인 .....
창밖 풍경. 바로 아래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이어지는 해변열차 철로가 있다.

 

대략 애피타이저. 근데 이스라엘 피타 같은 요거 시럽에 찍먹했더니 엄청 맛있다.^^

 

 

비주얼은 짬뽕, 그와 묘하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매력적인 맛을 선사해 준 뚝배기 파스타.

고르곤졸라 찍먹했다가 재차 감탄사 터졌다.

크다!^^ 먹는 내내 아래에서 타들어 가는 양초가 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

 

낯설고 화려한 이탈리안 메뉴.^^;;

촌닭 같은 나는 어려워서 못 찾아 먹겠다. ㅎㅎㅎ

이 건물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서부 영화에 등장하는 펍 같다.^^;;

배가 부르니 구매 욕구가 스르르 사라지면서 안락한 소파가 땡기네.ㅎ

 

오늘의 구매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