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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금)
얼마 전, 송정의 ‘303 화덕’ 주차장 옆 개울에서 저러다 죽겠구나 싶을 만큼 필사적으로 제자리 뛰기 하는 곤충을 발견했다.
쟤 잠자리 아냐? 뭐 하는 거지?
친구는 수컷의 구애 행위로 추측했고 내 생각도 그쪽으로 기울었는데...
귀가 후 폭풍 검색 끝에 의문이 풀렸다.
노란 측범잠자리의 산란 장면이었다는 거.
산고를 치르느라 하늘이 노랬을 잠자리의 방아 찧는 행위에 암것도 몰랐던 우린 덩달아 신이 나서 주욱 시선 박고 있었으니.
미안했어, 잠자리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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