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알라딘 중고 서점 좋아요^^

헬로우 럭키 찬! 2015. 9.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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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은 행동 반경을 좁혔어요.

 

 

막 잠에서 깨어난 어르신....오늘은 어디로 모실까?

 

 

여유있게 아침 식사를 하고,

녀석을 앞세워 오랜만에 서면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향했습니다.

상가로서는 조금 이른 아침, 서점도 조용하더군요.

 

스르르르... 서점의 자동문이 열리면 부풀어 오른 떡시루를 마주한 포만감으로 이내 눈이 불러옵니다. 첨부이미지

서가를 돌며 가지런히 꽂혀있는 도서를 들춰 보는 것도 즐겁고,

의 새 책을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 곳이 있어 참 좋습니다.

녀석은 눈치껏 서가 사이를 자박자박 돌아다니다

우리가 선택한 몇 권의 책을 보여주면, 분명하게 yes or no로 자신이 원하는 책만 집어 들어요.

우린 최대한 녀석의 의사를 존중하고,

녀석은 녀석대로 선택한 도서에 대해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자주 뒤적여 보는 편이죠.^^

멋진 팝업북과 다양한 종류의 탈 것을 실은 책 등 3권을 무지 싼 가격으로 구입했고요,

저도 마음에 두고 있었던 책을 딱 반값에 득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