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떠올리면......슬쩍 털어내는 방귀처럼 참기 힘든 웃음이 입가를 비집고 나온단다.
세상 모든 할미들의 유별난 일방통행, 손주와 never ending 연애질.^^;;
까도남 찬이를 향한 할미의 ‘one side love’ 역시 사정없이 처량한데.ㅠㅠ;;
그래도!!!
엄마에 대한 애정 철벽 사수 중인 너의 관심을 초오큼이라도 나눠 받기 위해 오늘도 할미는 ‘도전, Mission Impossible!!!!’ ^^
네 엄마가, 이러한 할미의 그리움을 배려해 종종 일상의 한 컷을 날려 준다규.^^
요런 이쁜 모습들을 일회적 눈요깃거리로 흘려버리고 싶지 않아서 생각날 때마다 이렇게라도 모아 두려 한단다.
훗날....할미가 이 세상에 없어도 가끔 들어 와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이지.
아무래도 앨범이나 외장하드 더듬어 찾아가는 것보다는 접근성이 훨 수월 하지 않겠어?^^
사물의 이름을 또 다른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신기했나봐. 너무 재미있어 했단다.^^
정보를 흘리지 않고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너 델고... 오래 되어서 무슨 행사였는지 잊었넹.ㅎ
엄마 아파서 너 혼자....
밥도 잘 먹고 혼자서 글케 잘 놀더라는....
싸아비스로 웃음 주셨다.
단톡방에 올라 온 동영상.
엄마랑 할미랑 쏘오주 마실 때 넌....ㅎ
뮤지컬 관람 중
같이 놀기 위해 엄마 설겆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2인용 셋팅 해 둠.
(네 엄마 이거 보면서 '소오름' 돋았다더라. 철저하게 계산된 너의 집요함!!!!)
엄마 돕기
사실은 빨리 끝내야 했음. 엄마랑 놀아야 하니까.ㅎㅎ
그러면서 남자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더라나.
'허니, 뭐 허니 네 엄마 브래지어로!!'
어쨌거나 네 엄마는 한바탕 웃었다더라. '엄마에게 큰 웃음 주신 요놈.' ㅋ
엄마랑 아빠랑 창녕 썰매장으로
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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