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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일요일...4계가 대체로 뚜렷한 이 나라에 살아오면서 우린 분명 12월을 겨울의 범주에 분류해 두었거늘, 바야흐로 계절의 클라이막스에 이 무슨 조화인고.
눈 시린 벽공, 그 아래 초봄의 아지랑이라니!
오전에 문이란 문은 죄다 열어 놓고 먼지 따위 털어내다 땀은 또 얼마나 흘렸는지.
이런 날,
아빠, 엄마가 널 가만 뒀겠니.
일전에 날 받아뒀다 비에 채여 물 건너 간, 진해 제황산 공원을 담아 왔다고.....
하늘에 보란 듯 기어코 모노레일카로 공원을 완주했다는 너의 인증컷이란다!
뽀오너어스으~~~~
어린이집, 그리고 진해 사적 '진해 우체국' ...러시아풍의 건물이란다.
문화재로 등록되었다지 아마?^^
역사 공부 좀 했겠군 찬!!!!
이 날....어린이집 수료사진 촬영이 있었다더라.
선새미께서^^ 그 짧은 머리를 고데기로 돌돌말이 해 주셨다는.....아, 얼마나 힘드셨을까나.
네 엄마가 욜케 남겨 놨네.
근데 그나마 얼핏 보였던 너의 야성미가 안드로메다로 승천해 버린 것 같아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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