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내 딸 慧勝이네/내 사탕^^이야기

그래도 나가야겠지?^^

헬로우 럭키 찬! 2017. 2. 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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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고는 하나 폭풍급 바람을 덤으로 실어 온 오늘의 날씨는 생각까지 얼려버리는 것 같더라고.

 

깔끔하게 떨어져나가지 않은 감기 탓이려나... 달포 지난 여태까지 콧물과 기침이 약하게 반복되는 네게, 겨울은 그저 얄미운 자린고비일 뿐.

그렇다면 아쉬운 사람이 즐거움을 찾아 나서야지.^^

 

실내 체험관 쪽을 뒤지다 발견했단다.

한 번도 가보지 못 한 .... 화명동 소재 부산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과 건물 2층에서 건너편으로 연결된 '어촌 민속관이다.

 

어린 너에게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들이지만, 요즘은 박제된 전시물만 고집하지 않고 체험 위주의 흥미로운 아이템들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니.....

덕분에 너의 기분은 파도타기를 할 수 있었고.^^


네가 초등생이었다면 좀 더 유익하고 유용한 곳이었을 텐데...


자아~~~

혹한^^;; 속에서 찬이는 어떤 시간을 만들어 냈을까요?^^


기후 변화 체험 교육관부터...

















어촌 민속관

기후 변화 체험 교육관에서 바로 나오는 문이 있다는 걸 몰랐지.^^;;

차를 가지고 나와 정문을 통과해서 주차한 후...

















옛 구포다리

옛날엔 구포시장이 요랬다네.ㅎ




어촌 민속관 뒤편의 화명중앙공원.

희한하게도 요긴 봄날처럼 따스하더라.

그래서인지 놀러나온 아이들이 많이 보이네.

창원의 장미공원 같더라구.

봄엔 꽤 볼 만 하겠지?













그리고오~~

점심은 구포시장에서 구포국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