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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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남해 다랭이 마을과 덕월 '아이펀마을'의 저렴한 펜션

헬로우 럭키 찬! 2017. 8. 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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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요기서 하루 자까?

, !!!!

남해로 들어오는 길 올케가 홍보용 팻말을 발견하고는 잽싸게 뒤져 본 모양입니다.

덕월 아이펀 체험마을

이런 게 있었어?

성수기 1박에 8만 원이면 좀 그렁 곳 아냐?(20만 원 짜리도 꾸져서...)

 

여깁니다!!!!

이런데도 빈 집이 있는 걸 보면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전날 고등어찌개로 상다리 꺾고, 아침상에까지....그래도 또 그 맛에 감탄하며 숟가락질하기 바빴어요.^^

'아이펀 마을' 펜션 아이펀 6호 예약 후 해안의 집근처 다랭이 마을로 갔습니다.

    

요즘은 간첩도 다 알고 있다는 남해의 다랭이마을.

지금껏 사진으로만 봐 왔던 천혜의 그 곳으로 이제야 첫발을 들여 놓게 되었네요.^^

멀리 보이는 풍경은 마냥 좋았습니다..........

 자연스러움을 빼앗겨 버린 마을 전체의 분위기는 생각 만큼의 평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인위적으로 비대해져, 마치 족두리 쓰고 드레스를 입은 촌부 느낌이랄까......  

어쨌거나 굉장히 이색적인 풍경으로 사람의 눈길 꽤나 낚았을 겁니다.  그 옛날엔.

 






같이 사진 찍겠다고 광속으로 달려오는 욘석은...?^^

화 나떠? ㅎ



















다랭이 마을에서 출발하여 펜션에 도착한 시간은 11....원래는 2시가 입실이었지만 방이 비어있어서 일찍 들어와도 된다셨어요.

점심 라보떼(라면 보통으로 떼움) 후 우린 유구마을로 낚시 딸네는 사촌 해수욕장으로.


유구마을에서 본 바다 풍경입니다.

펜션 쥔장께서 유구마을이 낚시하기엔  게 중 낫다 그러셔서....ㅠㅠ;;

올케는 스노우 쿨링 시험 차 바다 한 바퀴 ㅎㅎㅎ 도는 중입니다.

나중엔 완전 재미 붙어서 나오지를 않더라고요.

'얘, 너 그러다 일본 간다.'


오늘은 공치는 날.

대신 동생이 감성돔 2마리와 용치 한 마리 올렸습니다.



돼지랑 어제 잡아 온 고등어 굽는 중



동생은 부산 들어오면서도 그냥 가기 아쉽다고 난리라서요.^^

요기도 낚시꾼들이 몰린다는 삼천포 방파제인데....뭐라 카더라??? ^^;;

삼천포 동서공원입니다.

오래 전 딸네와 한 번 들렀던.....









뒤풀이^^;;

딸네 동네 유명한 밀면집이 있다길래....ㅎㅎ(그냥 보통의 맛입니다.)


8월 12일은 벌써 일정이 잡혔습니다.

호국원 들러 부모님 뵙고 산청에서 1박!

아직도 여름은 잔뜩 남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