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무후무, 미증유의 프로그램이라고 단언하겠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감동은 배가되는 역대급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시즌4의 포문을 열고 이제 그 2회를 마쳤다.
도대체 어디에 짱박혀 있다 나오시는지 들, 매 시즌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음악 천재들의 향연에 숨이 가쁠 따름, 언제나 언제나 기대 그 이상의 감동은 빅뱅급이다.
2회에서 뒷목 잡았던 건 서영택의 ‘Non, Je Ne Regrette Rien(나는 후회하지 않아.)’
성악가의 발성은 대패질해 버린 건가, 에디뜨 삐아프의 환생인 줄 알았네.
청량감 쩌는 안해찬과 이한범의 ‘Ich Liebe Dich’는 호흡하는 것을 잊을 정도였다는.
TV 시청에 관심 없는 내가 유일하게 목줄 늘어뜨리고 기다리는 프로 ‘팬텀싱어’.
아, 우째서 한 주가 이렇게나 긴 것인고.
일각이 여삼추로세.
'시간을 따라서.... > 2023년, 올해도 부탁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는 날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0) | 2023.03.24 |
---|---|
초 간단 고추장 담기 도전/멘붕!!! (0) | 2023.03.22 |
부전시장엔 천 원으로 살 수 있는 게 많다. (0) | 2023.03.21 |
계속되는 주 산행로의 수난, 오늘은 팔금산에 산불이... (1) | 2023.03.20 |
노닥노닥 송정, '다솥맛집'과 카페 ‘slowind’ (1) | 2023.03.17 |